[방구석 보드게임] 루미큐브 게임방법 가족용 보드게임 추천
오늘 소개하고 싶은 보드게임은 루미큐브이다.
할리갈리와 더불어 보드게임의 고전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스테디셀러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가볍게 즐기기 위해 루미큐브 어플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게 보드게임을 한번 해보면 좋을거 같다.
Ⅰ.루미큐브
게임 연령 : 8세 이상
게임 인원 : 2~4명
게임 시간 : 20분 이상
Ⅱ.루미큐브 구성품
숫자 타일 : 104개(1~13까지 4가지 색상 8세트)
조커 타일 : 2개
받침대 : 4개
설명서 : 1부
Ⅲ.루미큐브 게임 방법
1-1 각 게임 참여자는 무작위로 숫자 타일 하나씩 고른다.
1-2 가장 높은 숫자를 뽑은 참여자부터 시작하면 되며 순서는 시계방향(왼쪽)으로 진행된다.
2-1 타일은 뒷면을 위로 향하게 하여 잘 섞어준 뒤 사용하기 편하게 7개씩 쌓아둔다.
2-2 참여자는 14개씩 타일을 가져간 뒤 자신의 받침대에 셋팅을 해 둔다.
사소한 Tip
받침대에 셋팅할 땐 색상별, 숫자오름차순으로 정리를 하면 플레이 할때 조금 수월하다.
3-1 본인의 받침대에 놓은 타일을 보고 등록 여부를 따져 본다.
※ 루미큐브 규칙 : 등록하기
참여자가 맨처음 타이을 내려놓기 위해선 숫자의 합이 30이 넘어야 한다.
타일 3개 이상의 조합으로 같은 색상의 연속 숫자 혹은 다른 색상 같은 숫자
조합으로 구성을 하면 되는데, 이를 등록 이라고 한다. 등록을 하지 않으면
타일을 내려 놓을 수 없으며 등록할때까지 새 타일을 가지고 와야한다.
3-2 숫자 합이 30을 넘지 못한다면 뒤집혀져 있는 타일 중 하나를 들고 온다.
3-3 새로 들고 온 숫자가 파란색 11로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파란색 12,13을 연결하면
같은색 연속 숫자로 합이 30이 넘어 다음 턴에서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3-4 빨간색 10,11,12와 같이 숫자 합이 30이 넘으면 타일을 가운데 내려놓으며 등록을 하면 된다.
4-1 등록이 된 상태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타일만으로 구성해서 내려 놓을 수도 있지만,
기존에 오픈되어 있는 타일과 조합을 하여 타일을 구성할 수도 있다.
4-2 자신의 턴은 1분이라는 타임 제한이 있으며 1분 이내 완료하지 못하시엔 조정했던
타일들은 모두 원상복구를 해 둔다.
5-1 루미큐브 그림이 있는 타일은 조커이며, 조커는 색상 숫자 제약없이 사용가능하다.
6-1 받침대의 마지막 타일을 내려 놓으면서 "루미큐브"라 외치면 그 게임은 종료하게 된다.
6-2 게임은 참여자 수만큼 진행(참가자 3명일 경우 3게임)을 하고 점수 계산을 한다.
루미큐브를 외친 사람은 남은 사람들 타일의 합만큼 플러스 점수를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본인의 타일 합만큼 마이너스 점수를 가지게 된다.
6-3 각 게임마다 플러스/마이너스 점수를 계산하고 총 합이 가장 높은 참가자가 승리한다.
Ⅳ.루미큐브 Tip
최대한 늦은 등록을 하는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오픈된 타일이 많아 질수록 조합 할 수 있는
가능이 높아져 타일을 내려 놓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조커의 활용을 잘 해야
한다. 숫자, 색상과 무관하게 조합 할 수 있는 만능 열쇠로 최대한 늦게 조커를 내려 놓는것도
하나의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Ⅴ.여행용 보드게임 추천
루미큐브는 스테디셀러 보드게임 답게 다양하게 출시 되어 있다.
보편적인 루미큐브 클래식은 타일과 받침대가 큰 사이즈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가지고 다니기엔 부피가 큰 편이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게 루미큐브 트레블이다.
클래식 대비 트레블은 박스와 받침대는 1/4 수준이며 타일은 1/3 수준으로 작게 만들어져 있다.
작은 부피로 여행시 가지고 다니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작아진 만큼 타일의 그립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색상과 숫자를 오픈된 타일과 조합해야 되어 아이들이 처음에는 좀 힘들어 할 수 있지만,
한두번 하다 보면 아이들도 곧장 잘 따라 할 수 있다. 온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으며
트레블 모드로 작은 형태도 있으니 캠핑과 같이 가족 여행을 떠날때 하나쯤 챙기길 추천하는
여행용 보드게임 루미큐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