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i's Hobby/Overseas Trip

미국 LA 가족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in 로스앤젤레스

Ki-Ki 2023. 8. 20. 16:48
320x100
반응형

지난 미 동부 여행 중 다녀온 플로리다 올랜도에도 유니버셜이 있지만 올랜도에선 디즈니월드와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 집중을 하고 유니버셜스튜디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다녀왔다. 디즈니월드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디즈니 공주들이 많았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슈렉, 미니언즈, 심슨과 같은 캐릭터가 있으며, 트랜스포머와 해리포터 존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in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in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 주차장
유니버셜 주차장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대규모 놀이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가운데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 그리피스 천문대가 있는데, 똑같은 비유가 될 수는 없겠지만 약간 국내의 롯데월드가 있는 위치 같은 느낌이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테마파크라 주차장 역시 대규모이다. 여기서 한가지 고민해 봐야하는 것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주차장은 입구와 가까운 곳일 수록 더 비싸다는 점이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한시라도 빨리 어트랙션을 이용하고자 하는분들께는 가까운 파킹존을 이용하길 권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제너럴 파킹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가장 가까운 "Front Gate Parking $60부터 Preferred Parking $45, Genernal Parking $30" 로 구성되어 있다.

 

 

킹콩
킹콩

 

 

주차를 하고 유니버셜 입구로 걸어가면 좌우로 많은 상가들이 있다. 기념품 가게도 있고 카페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방문을 하면 되는데, 기념품 가게는 유니버셜 안에도 많이 있으니 기념품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기 보단 빨리 입장을 하는걸 권하고 싶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고레드카펫유니버셜 입구 레드카펫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

상점을 지나 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입구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니버셜 로고가 있어 방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트랙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마이펫의 이중생활
어트랙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실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장면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어트랙션이다. 실제 애니메이션 내용을 모른다면 약간의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며 스릴은 없는 어트랙션이다.

 

 

미니언즈

 

 

그루의 집그루 실험실
미니언즈 어트랙션

 

 

미니언즈 어트랙션은 그루의 실험실에서 인간이 미니언즈로 변신하여 미니언즈 테스트를 받는 스토리로 되어 있다. 롤러코스터와는 다르게 영상을 바탕으로 의자의 흔들림 4D와 같은 어트랙션인데, 3D 영상이 잘 구성되어 있어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약간의 스릴이 있는 어트랙션이지만 초등학생도 즐겁게 탈 수 있는 수준이라 우리 가족은 이 어트랙션만 2번 탔다.

 

 

해리포터

 

 

해리포터 존호그와트 행 열차
해리포터 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메인이라고 하면, 여기 해리포터 존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만 파는 버터비어와 호그와트행 열차 등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정말 눈 돌아가게 잘 꾸며논 곳이다.

 

 

해리포터 공연마법 지팡이
공연 및 마법 지팡이

 

 

타임 스케쥴에 따라 공연도 있으며, 실제 영화 주인공들이 사용한 마법 지팡이 기념품도 판매 중에 있다. 특히 이 마법 지팡이를 이용하면 해리포터 존에서 다양한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지팡이 가격은 상당하며 종류가 많이 있으니 사전에 원하는 디자인 혹은 등장인물을 고민해 오면 좀 수월할거라 생각이 든다.

 

 

호그와트움직이는 액자짐 보관소호그와트 식당
해리포터 어트랙션

 

 

 

어트랙션은 호그와트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 밖에서 봐도 웅장해 보이는 호그와트인데, 내부에 들어가면 움직이는 액자와 천장에 가득 떠있는 촛불이 인상적인 식당을 볼 수 있다. 어트랙션을 타러가는 길 동안 이것저것 구경을 할 수 있어 지루함이 덜 한 어트랙션인 편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먼저 소지품을 보관소에 넣는 일이다. 일행당 1개씩만 사용하는게 아니니 짐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두어개 정도 확보해 짐을 맡겨두면 된다. 어트랙션은 스릴이 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배경이 어둡고 무서운 아이들이 많이 나와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다.

 

 

헐리우드 액션 워터월드

 

워터월드 세트장워터월드 폭파신
워터월드 어트랙션

 

 

헐리우드 액션을 볼 수 있는 워터월드 어트래션이다. 워터월드는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다. 공연 시간에 딱 맞춰서 온다면 수많은 대기 인원으로 자리를 잡지 못할 수 있으니 여유롭게 도착해 기다리는게 좋다. 워터월드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물 위에서 액션이 진행된다. 공연이 시작되면 제트스키가 물을 뿌리며 돌아 다닌다. 참고로 관람석에는 물이 젖는 구역과 젖지 않는 구역이 나눠져 있다. 초록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 물이 젖는 구역인데, 본 공연을 시작하기 전부터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출연진들이 물총으로 물을 뿌려준다. 영화와 같은 퀄리티 높은 액션은 아니더라고 실제 폭발신 등 볼거리는 풍부한 어트랙션 중 하나다.

 

 

심슨 어트랙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심슨 어트랙션이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심슨을 너무 좋아했기에 이곳을 좋아하는데, 어트랙션 역시 재미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심슨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3D 영상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실제 앞으로 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영상과 의자의 흔들림이 딱 맞아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느김이 든다. 한가지 묘미는 극 중 막내딸인 매기가 커대해 지면서 쪽쪽이처럼 어트랙션을 빠는 장면이 압권이다.

 

 

심슨바트 심슨
심슨 캐릭터

 

 

덧붙여 KWIK-E-MART 앞에 실간대별 캐릭터가 나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운 좋게 호머와 바트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Lower Lot

 

 

Lower Lot 풍경
Lower Lot 풍경

 

 

유니버셜은 Upper와 Lower 두 지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Lower는 심슨 어트랙션 쪽에서 내려갈 수 있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어트랙션은 모두 Upper Lot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lower Lot은 트랜스포머, 쥬라기월드, 머미 만 있었는데,  방문했을 당시엔 슈퍼마리오 어트랙션이 개장을 하지않아서 즐기질 못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 하루의 마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 네온
유니버셜의 밤

 

 

유니버셜의 폐장 시간은 시즌별로 상이한 편이다. 지금은 10시까지 오픈되어 있으나 방문했던 1월에는 6시에 페장을 했다. 방문시기 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니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운영시간을 꼭 확인해 보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호텔에서의 가스 불멍
호텔에서의 가스 불멍

 

 

올랜도 숙소에서도 있었지만, LA 글렌데일 숙소에서도 가스 불멍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재미있었지만, 유니버셜에서 많이 움직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몸이 피곤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러게 힘들지만 다음날 여행 일정을 위해 불멍을 하며 피로도 풀고 휴식도 취해본다.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