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의 캠핑용품 콜라보 시리즈 밤켈 파라솔 후기
지난 8월말 사전 주문했던 밤켈X파리바게트 콜라보한 파라솔을 받았다. 실제 제품 수령은 9월 2일에 했지만 바로 펴 보지 못하고 이제야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해 봤다.
밤켈 파라솔 구성품
밤켈 파라솔의 구성품은 심플하다. 파라솔 본체와 중봉, 받침대, 받침대 파우치, 컵홀더, 파라솔 가방으로 되어 있다. 컵홀더 사진은 없는데 중봉에 끼워 사용하는 형태로 홀더 두개로 되어 있다.
파라솔의 크기는 200cm의 폭에 150~250cm까지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셋팅은 간편하다. 아래쪽 삼각대를 펼쳐준 다음 중봉을 끼워 준 다음 파라솔 본체를 올려주면 끝이다.
바닷가 같은 곳에 가면 아래 받침대를 제외하고 중봉을 바닥에 꽂아주면 된다. 바닥에 꽂을 수 있게 중봉 끝이 뾰쪽하게 되어 있다.
파라솔의 셋팅 모습
캠핑장에서 첫 설치를 할줄 알있는데 부모님 댁 정원에서 첫 개시를 했다. 2미터의 거대한 파라솔에 비해 받침대가 조금은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힘럾이 넘어지지는 않는다. 혹시나 바람이 제법 부는날 살치를 해야한다면 받침대에 장작을 올리는 등 아랫쪽 무게를 키워주면 좋을거 같다.
각도 조절 파라솔
파라솔 본체는 우산과 같이 펼치면 되는데, 상단부에 은색의 장치가 하나 있다. 바로 햇빛에 따라 솔의 각도를 조절해 줄수 있는 장치다. 햇빛이 위에서만 비취는건 아니기에 상황에 맞춰 각도를 조절힐 수 있다는건 큰 징점이라 생각이 된다.
각도 조절하는 방법은 은색으로 되어 있는 꺽쇠 부분을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각도 상태까지 내려주면 된다. 이때 파라솔을 제대로 지지 하지 않으면 무게로 훅 넘어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각도를 많이 주진 않았지만 실제로 해드 각도를 조절을 해도 지지대는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라면 방향에 따라 더 강한 영향을 받을테니 조심을 하거나 셋팅을 하지 않는걸 권하고 싶다.
밤켈x파리바게트 파라솔은 한여름 해변에서 사용하거나 간단함 피크닉에서 사용하기 편한 아이템이다. 특히 가을철 타프를 치기엔 애매하지만 햇살이 강할때 파라솔을 설치하면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