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은 출발부터 | 바르셀로나행 아시아나 비즈니스 마일리지승급
내년 1월 유럽 여행을 위해 미리 항공권을 구입했다.
총 4장의 이코노미석으로 예약을 했지만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 대상이 있어
비즈니스 승급을 신청했다.
원 비행기는 3+1으로 구매를 했는데,
묶음 비행기표는 같이 승급이 된다고 해서
개별로 풀어 총 4장의 승급 신청을 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승급 대기
이번 마일리지 승급 신청을 한 유럽행 항공권은
인천 → 바르셀로나 편도편이다.
유럽행 편도 마일리지 승급은 비수기 기준
성인 4만, 소인 3만 마일리지가 필요했다.
승급 신청을 한다고 해서
바로 결정이 되는건 아니고
빈자리가 날때까지 대기가 필요하다.
지난달 성인 2명과 소인 1명 승급이 되었지만
소인 1명만 이코노미 탑승을 할 수 없다고해
지난 미국행 비즈니스를 탔던
내가 승급을 포기했다.
그렇게 2명의 승급이 결정되고
혹시 모를 가능성에
남은 두명도 계속 승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달 조금 넘는대기 후
남은 두명도 비즈니스 승급이 확정되었다.
승급 확약이 되면
별도 문자가 오며 언제까지 확정을 하면되는지
기한을 준다.
이 확정기간 동안에
할인석 티켓을 승급 가능한 일반석 티켓으로
업그레이드를 먼저 해 줘야한다.
모두투어와 같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왠만한 이코노미석은 할인석이라 생각하면 되고
차액은 노선이나 일정에 따라 변동이 된다.
일반석으로 변경 이후 아시아나 연락하면,
필요 마일리지 차감 후 새로 티켓을 발부해 주는데
여기까지 진행이 되면 모든 과정은 끝이난다.
아시아나 유럽행 비행기 A350 비지니스석
스페인행 아시아나 비행기는 A350이며
비즈니스석은 이코노미 앞 7열까지 별도 구성이 되어 있다.
좌석은 1열당 4석으로 1+2+1 구성이며
비즈니스석 답게 180도 누워서 갈 수 있다고 한다.
지난 미국행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은
A380으로 2층에 비즈니석이 별도 구성되어 있는
초대형 비행기였는데
A350은 그때보다는 조금 작은 비행기 인거 같다.
일생에 다시는 못타볼거라 생각 되었던 비즈니스를
다시 탈 수 있게 되어
안그래도 기다려지는 유럽여행이 더욱 기다려진다.
유럽까지 날아가는 12시간동안 편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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