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용산 수영장, 호텔 후기
서울에는 신라호텔, 페어몬트 등 수많은 특급호텔들이 있다. 특급인 만큼 숙박비 역시 만만치 않은데, 오늘은 지리적 여건, 교통, 숙박비 등 전반적인 요소를 고려했을 때 추천하고 싶은 숙소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용산 위치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모기업 서부티앤디와 프랑스 아코르 계열 호텔을 모아 총 4개 호텔이 모여있는 서울드레곤시티에 있다.
서울드레곤시티에 들어선 호텔은 그랜드머큐어(202실), 이비스 스타일(591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286실), 노보텔 앰배서더(621실)로 되어 있고, 이비스 스타일(4성급)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5성급 호텔이다.
호텔 이용시이용 시 대표적인 이용시설 수영장은 이비스 스타일을 제외하고 모두 마련되어 있으며, 노보텔/노보텔 스위트는 같은 수영장을 이용하게 된다.
노보텔앰배서더 체크인
체크인은 1층 로비에서 할 수 있는데, 노보텔 계열과 그랜드머큐어/이비스스타일은 서로 다른 곳에서 체크인을 하게 되니 체크인하기 전 예약한 호텔이 맞는지 확인을 해 보면 좋다. 노보텔은 로비 가운데를 두고 동측에 위치해 있는데,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걸어온다면 1층으로 내려왔을 때 바로 접하는 데스크가 노보텔 계열이다.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용산 객실
호텔 객실은 일반적인 슈페리어룸으로 침대 구성에 따라 트윈과 더블, 뷰에 따라 남산 혹은 한강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예약한 숙소는 슈페리어 트윈룸 남산뷰다.
아무래도 호텔에 입실했을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건 창 밖의 풍경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노보텔앰배서더 남산뷰는 아래로 전자상가와 멀리 남산 서울타워까지 보인다.
룸은 약 9.1평 정도의 크기로 침대, 쇼파, 욕실 구성의 심플한 구조다. 숙박객을 위한 무료 wifi가 제공되며, 무료 생수와 캡슐이 아닌 일리 스틱커피가 있다.
룸 안에 별도 미니바가 있지 않으나 24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간단한 음료나 다과는 로비 건물 2층에 있는 CU를 통해 구입을 할 수도 있다.
객실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욕실을 별도 룸으로 구성했다면 실내 공간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었을 텐데, 욕실 벽을 가변형으로 만들어 객실 내부의 개방성을 좀 더 높였다.
노보텔앰배서더 편의시설
노보텔 앰배서더의 편의시설 헬스장과 수영장은 4층에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안내 데스크가 있고 룸 넘버를 얘기한 후 입장을 하면 된다. 별도 사우나가 구성되어 있지만 별도 이용요금이 있다. 수영장은 하루 한번 이용이 가능하며 1시간 내지 1시간 반정도로 이용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어 어떤 시간 타임에 입장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자치 잘못해서 30분도 이용 못하고 퇴장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가격
개인별 할인율을 달라 질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노보텔 앰배서더의 숙박비는 Tax 포함해 22만원 수준이다. 하루 숙박으로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은 아니기에 제법 괜찮은 숙소라 생각이 든다. 특히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명동, 남산 등 주변 볼거리, 대형 쇼핑몰 아이파크몰, 도보 이용이 가능한 용산역이 있어 혹 먼 거리에서의 방문을 하더라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숙소 예약 사이트 이벤트를 통해 10만원대 예약도 가능한데, 이 정도 수준으로 예약을 한다면 서울 내 가성비 좋은 숙소 예약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서울 드레곤시티에 있는 노보텔은 2가지로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가 따로 있다. 이곳은 노보텔 앰배서더보다 객실 크기가 더 크며 더 고층에 위치해 있는데, 가격은 1.5배 정도 된다. 예약 시 노보텔 앰배서더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인지는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서울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