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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 | 배달앱 가격 비교

Ki-Ki 2024. 11.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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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자즌 야근으로 주말은 나태한 생활을 하는 편이다. 아침을 잘 챙기지는 않지만 주말 가볍게 먹기 위해 종종 토스트를 주문해 먹는 편이다. 얼마 전 아이들 감기 기운으로 병원을 갔다 자주 시켜 먹는 토스트가게에서 포장 주문을 했는데 알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보게 되었다.

 

 

 


 

배달앱 가격

 

 

 평소 두 가지 배딜 앱을 사용하는 편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배달의 민족과 와우회원은 무료 배달인 쿠팡이츠 두가지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거보다 워낙 편리하다 보니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고, 와우 회원이다 보니 무료 배송을 활용하기 위해 쿠팡이츠를 사용하는데 얼마 전 매장을 방문하고 불편한 진실을 눈으로 보고 말았다.

 

 

쿠팡이츠 배달앱 가격표배달의민족 배달앱 가격표
배달앱 가격표

 

 

 자주 사용하고 있는 두 배달앱의 토스트 가격표다. 배달앱 간의 비교를 해 보면 동일한 가격으로 되어 있다. 같은 가격이라면 당연히 무료 배달이 가능한 쪽이 더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니 자연스럽게 쿠팡이츠로 옮겨 주문을 하고 있는 편이다.

 

 

매장 내 가격표
매장 내 가격표

 


동일한 토스트 브랜드의 매장 내 가격표랑 비교를 해 보면 동일한 메뉴인데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자주 시켜 먹는 두 메뉴의 경우 단품 기준에서 대략 10% 정도 차이가 발생을 하고 있다.

 

 

 

 


 

포장과 배달의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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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이 오프라인 매장 대비 비싼 이유는 아무래도 서비스피가 더 붙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배달앱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이기에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는 건 당연하다 생각이 든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들이는 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 등 배달앱을 이용함에 따라 세이브되는 많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돈으로 산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막연히 이런 느낌으로 오프라인 매장 대비 더 비싸지 않을까 생각은 해 왔었지만 막상 눈으로 확인을 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토스트 포장 주문
토스트 포장 주문

 


눈으로 차이가 나는 걸 확인해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 거 같지만, 그래도 배달앱은 계속해서 사용을 할거 같다. 시간과 번거로움을 해결을 해 주기에 배달앱을 포기할 수는 없다. 모든 매장과 메뉴에 이런 이용 수수료와 같은 금액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프라인 매장 가격과 차이가 좁혀져 지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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