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힐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진실
크리스마스의 대국민? 전세계 사기극
알뜰인잡에서도 나왔듯이 크리스마스만 되면 전세계 사람들은 같은 마음으로 사기극(?)에 가담한다.
여느집과 똑같이 우리집 역시 이 사기극에 가담했다.
케익으로 시작한 분위기 조성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올해도 크리스마스 케익은 아이스크림 케익으로 준비했다. 다행히 네이버페이로 결재를 하면 20% 할인 행사가 진행되어 생각 보단 저렴하게 케익을 준비 할 수 있었다.
준비한 케익으로 아이들 기분을 업 시켜주고 크리스마스 단짝 친구 케빈을 본 뒤 잠자리에 들었다.
소리 소문 없이 온 산타클로스의 선물
알뜰인잡에 소개된 바로는 산타클로스의 선물 배달 속도는 소리의 약 5,000배 라고 한다. 그래서 인가 언제 왔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트리 밑에 가지런히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놓여져 있다.
밝힐 수는 없는 진실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산타의 선물을 믿고 있다. 10살이 되면 산타가 선물을 안준다고 하니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에 “10살이 되었지만 그래도 매년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첫째가 썼다.
이렇게 산타를 믿는 우리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아침에 눈을 뜨면 트리부터 찾는다. 선물을 보며 좋아하며 당장이라도 포장을 뜯고 싶어 어깨가 들썩이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행여나 못볼까 싶어 이브에는 거실에서 잠을 청한다. 아침에 아이들 모습을 놓칠 수 없기에.
이제 술 한잔 마져하고 아침 해를 기다려야겠다. 과연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다려 진다. 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전세계 크리스마스 대사기극(?)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