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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한국드라마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Ki-Ki 2022. 12. 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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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근 화재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크리스마스때 종영 되었다. 원작 소설 대비 재미 있냐 없냐 등 호불호가 있는 드라마였는데 개인적으론 무척 재밌게 시청을 했다. 배우 송중기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드라마에 비춰지는 순양 그룹을 국내 대기업에 비춰보는 재미가 있었다.

 

진양철 회장과 막내손자 진도준
진양철 회장과 막내손자 진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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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그룹은 S그룹? L그룹?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순양그룹에선 국내 대기업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정도경영을 내세우고 장자 승계는 국내 L그룹이 떠오른다. 특히 반도체가 나오는 대묵에선 과거 어쩔 수 없이 반도체 빅딜을 해야 했던 사연이 오버랩 되었다. 반면 자동차를 좋아하고 순양 자동차에 애착이 있는 진양철 회장 모습에선 S그룹의 모습이 있다. 모두가 공감 할 수는 없을지라도 드라마를 보는 동안 사소하게 순양그룹과 국내 대기업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진도준의 연인이자 순양 저승사자 서민영 검사
진도준의 연인이자 순양 저승사자 서민영 검사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드라마 결말을 담고 있으니 주의 바람*

 

재벌가 순양을 위해 살아온 윤현우. 순양그룹 비자금을 회수하러 갔다 오너가의 명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죽었어야 할 윤현우는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어린 진도준의 모습으로 다시 깨어난다. 순양 오너가라면 일거수 모두 알고 있던 그 였지만 이상하리만큼 진도준에 대한 기억은 없다. 그럴것이 진도준은 지난 세월 죽어 윤현우가 모셨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진도준으로 다시 삶을 이어가는 윤현우는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할아버지 진양철 회장의 총애를 받게 되고 투자한 모든 것에 승승장구하게 된다. 잘못된 순양을 바로 잡고 자신(윤현우)을 죽였던 사람이 누군지 밝히려는 진도준은 순양그룹 회장 취임을 앞두고 돌연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진도준의 삶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자신(진도준)을 죽였던 사람이 자신(윤현우)이었음을 알게된다. 죽음을 맞이한 진도준은 다시 윤현우로 깨어난다. 다시 살아난 윤현우는 지난 진도준으로 살아온 17년의 삶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데, 그는 진도준의 연인이자 순양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민영 검사와 순양 그룹을 처음 청문회에 내세우고 그 자리에서 진도준 이사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닌 살인사건임을 밝혀낸다. 제대로 타격을 받은 순양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오너가는 경영에서 물러서게 된다. 진도준 삶에서 알게된 재벌들의 습성을 바탕으로 다시 미라클에서 삶을 시작하며 드라마는 마무리 된다.

 

진도준을 죽인 사람이 윤현우 였다는 사실과 이러한 일로 인해 고졸인 윤현우가 순양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스토리는 나름 괜찮은 전개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진도준이 죽고 다시 윤현우로 깨어났을 땐 과거 파리의연인처럼 일장춘몽의 꿈이었다는 진부한 내용일까 노심초사하며 봤었는데 다행히 드라마로서는 나쁘지 않은 결말이 나왔다. 미라클 대표이사 오세현 대표와 진도준의 연인인 서민영 검사는 윤현우의 모습에서 진도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왠지 윤현우=진도준 이었다는 사실을. 최소한 두사람만은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다. 아직 소설을 다 읽지 못해 드라마 결말과 소설의 결말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다. 드라마 보다 소설이 훨씬 재밌다는 평이 많은데, 난 드라마로 충분히 재미를 느꼈지만 좋은 평으로 소설이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하며 읽어보고 있다. 확실히 드라마보다 소설이 훨씬 디테일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 대로, 소설은 소설 대로의 특색이 있는거 같다. 소설과 드라마의 결말 중 어느것이 더 좋을지는 소설을 다 읽어봐야 알 수 있을거 같다.

 

재벌집 막내아들 다시보기

 

재벌집 막내아들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인기가 있었던 많큼 다양한 OTT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OTT 스트리밍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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