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명소 추천 남산 N서울타워 전망대 오르는 방법
빠르게 변하는 서울에서 꾸준히 인기를 받는 데이트 명소가 있다. 이곳에 가면 서울을 내려다보는 멋진 야경도, 같이 산책을 할 수 있는 곳, 사랑의 자물쇠 등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가 많아 여전히 인기 많은 데이트 명소 N서울타워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한다.
N서울타워 설립 목적
1969년 12월 15알 착공하여 1975년 7월 30일에 준공되었다. 서울 주변 난립해 있던 여러 방송용 송신탑들을 정리/통합하는 정책이 추진되면서 당시 3대 민영방송(동양방송, 동아방송, 문화방송)이 투자하여 수도권 거점 송신소의 기능을 하는 타워를 남산에 세우게 되었다. 하지만 이 타워를 또 다른 설립 목적은 서울 전역/북부에서 청취/시청이 가능했던 북한 라디오/TV방송에 대한 방해 전파를 송출하기 위함도 있었다고 한다.
초기엔 전망대가 없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관광용 전망대가 건설되었다. 다만 전망대에서 청와대가 보인다는 이유로 초기엔 전망대를 개방되지 않았다. 이후 전망대가 일반인에게도 공개는 되었지만 보안의 이유로 청와대 방면으로만 망원경이 없다.
데이트 명소가 된 서울 랜드마크 N서울타워
N서울타워 전망대는 서울 랜드마크로 이미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오르면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멋진 뷰와 먹거리, 산책코스, 사랑의 자물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 N서울타워를 오르는 방법은 케이블카 이용, 버스 이용, 걸어서 오르기로 총 3가지가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아무래도 케이블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자가 차량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는 없으니 이점은 미리 인지를 해 둬야 한다.
1. 케이블카 이용하기
남산케이블카는 회현동 승강장에서 남산 꼭대기에 있는 예장동 승강장까지 이동을 하며 거리는 약 600m 정도다. 대인기준 왕복 15,000원 편도 12,000원이며 소인은 왕복 11,500원 편도 9,000원이다. 빠르고 편안하게 전망대까지 갈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내려가 보는 뷰 또한 장관이다.
2. 순환버스 이용하기
N서울타워 방문 시 이용 가능한 버스는 01A번, 01B번 두대의 남산 순환버스다. 각 버스마다 순환 노선이 다르며 각 버스 간 환승은 가능하나 남산에서 하차 시 환승주차장에서 무조건 내려야 하기 때문에 어떤 버스를 먼저 타야 할지 고민 후 버스 선택을 해야 한다.
가령 최종적으로 01B번 버스 정류장으로 가야 한다면 먼저 01A버스를 타고 내려와 환승 주차장에서 01B버스로 환승을 하면 된다.
3. 걸어서 방문하기
남산타워까지 걸어서 이동을 한다고 하면 남산공원에서부터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이제 더위가 한풀 꺾였으니 걸을만하겠지만 그래도 전망대 오르는 방법 중 가장 비추하는 방법이다.
N서울타워 전망대
N서울타워는 두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Plaza와 입장료 따로 있는 전망대 Tower로 나눌수 있다.
서울타워플라자
서울타워플라자는 1F~5F까지 이루어져 있다. 각 층별로 식당, 카페, 기프트샵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망대 입구는 4F에 있다. 내부에는 하트 의자와 조명으로 이루어진 포토존이 있어 방문하면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있다.
외부에는 사랑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미 많은 사랑의 자물쇠들이 많이 걸려있어 서로 겹치면서 매달려 있는데, 빽빽하게 걸려 있는 자물쇠들을 보면 이곳이 왜 데이트 명소인지 알 수 있다. 야외 공간에는 자물쇠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는데, 매직과 자물쇠 세트로 판매하고 있으니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해도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서울타월플라자에서도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들이 있다. 굳이 전망대까지 가고 싶지 않다면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나쁘지 않다.
N서울타워 전망대
전망대 입구는 위에서 소개한 대로 서울타월플라자 4F에 있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선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데, 대인 21,000원 소인 16,000원이다. 사전에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면 일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구매를 해 두면 좋다. 온라인으로 구매했다면 입구 앞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교환해 주면 된다.
전망대 올라가는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에는 요즘 대세인 미디어아트 공간이 있다. 대기자가 많지 않다면 이곳에서 잠시 영상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영상은 가운데 서울타워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주변 디스플레이로 이어지고, 엘리베이터 앞에도 서울타워를 배경으로 한 영상이 틀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는 확실히 서울타워플라자에서 바라보는 뷰와는 차이가 있다. 전망대를 한 바퀴 돌면서 서울을 360도 내려다볼 수 있어 날씨 좋은 날 혹은 야간에 내려다보는 서울의 모습도 한 번쯤 볼만한 가치가 있다. 전망대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타워 5F과 내려가는 엘리테이터 입구 4F 두 개 층으로 되어 있고 3F과 7F은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N서울타워를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아 가족단위 혹은 연인 간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특히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어 야외 공간을 즐기기에도 부족하지 않기에 나들이 혹은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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