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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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캠핑을 위한 우드 캠핑 용품 우드랜턴걸이와 우드 인디언행어

Ki-Ki 2022. 11.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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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고수를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나만의 감성 캠핑 소품,
우드 랜턴걸이와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감성 소품을 추가하여 캠핑에 감성 한스푼 추가해 보자.

우리가족의 캠핑의 유형을 살펴 본다면 생존형 캠핑에 가까울거 같다. 캠핑을 시작할 때만 해도 블로그도 하지 않았기에 보여주는 셋팅보다는 실용성 위주의 소품들이 많았고, 감성 캠핑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필요한 용품이 뭔지 모르지만 예뻐보이는건 다 너무 비쌌다는 점이다. 이렇게 캠핑이 취미가 되어 지속하게 될 줄 알았다면 좀 더 과감함 투자를 했을텐데, 이제와서 용품을 다 바꾸자니 너무 힘든 일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감성 캠핑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가지고 있던 나는 삭막한 우리 집에 감성 한스푼을 추가 하려고 두가지 용품을 구매했다.

 

우드나인 우드랜턴걸이

우드나인_우드랜턴걸이
우드나인 우드랜턴걸이

우드나인 우드랜턴걸이
- 색상 : 빈틴지 월넷 & 네추럴 오크
- 크기 : L(120cm), M(90cm), S(44.5cm)
- 구성품 : 전용수납가방, 원형 상판 1개, 원목 지지대 3개, 조임나사 1개, 볼트 3개, 연결지지대 3개, 비너 1개
- 가격 : 약 5.3만원(배송비 포함)

내가 구매한 우드랜턴걸이는 우드나인 제품으로 M Size 제품이다. L Size와 고민을 했었는데, 의자에 앉았을때 눈 높이에 맞아 보기 편하다는 설명이 있어 M으로 구매를 했다. 실제 사용을 하다보니 높이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제품의 크기 보다는 비너에 랜턴을 걸었을때 제품의 높이로 인해 좀 낮은 느낌이 가지게 된다. 높이의 문제는 개인의 취향의 문제일테니 더 언급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추천을 한다면 랜턴걸이는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걸 추천 드린다. 제품을 찾아보면 190cm까지 가능한 제품도 있다. 약간 보여주기식인 장식품의 성격이 강하다면 높을 수록 멋지고, 텐풍 사진을 찍을때도 더 예쁘게 나오는거 같다.

우드랜턴걸이_캔들 랜턴
우드랜턴걸이와 캔들 랜턴

제품에 대해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3개의 지지대를 원형 상판과 연결하는 조임 나사 하나만 연결하면 조립이 끝나기에 설치도 편리하여 지금 잘 사용 중에 있다. 그리고 높이가 조금 아쉬워서 그렇지 가지고 있던 이케아 로테라 캔들 랜턴을 걸어 두면 구매를 한 이유에 딱 맞다. 우드 랜턴걸이와 캔들 랜턴의 조합 야간에 보면 감성 한스푼 충분한다.
덧. 분명 우드랜턴걸이와 캔들 랜턴의 조합은 훌륭하지만, 나의 마음은 콜맨의 노스스타나 칸델라 랜턴 같은 이소가스 랜턴을 사야겠다고 결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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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캠핑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

오늘의 캠핑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
오늘의 캠핑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

오늘의 캠핑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
- 색상 : 월넷 & 오크
- 크기 : 상판 760mmX160mm, 하판 760mmX140mmX2p, 높이 800mm
- 구성품 : 수납가방, 목봉 마개 1set(2p), 하판지지대 마개 1set(4p), 목봉 1p, 다리 1set(4p), 하판 지지대 1set(2p),
                  하판 1set(2p), 상판 1p, 가죽고리 1set(5p)

- 가격 : 7.1만원(쿠폰 및 배송비 포함)

캠핑 시작할 때 인디언 행어를 구매했었다. 이때도 사이즈 실수로 너무 작은 제품에 흔들리는 불안감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하판 지지대가 있어 조금 더 안정감이 있어 보이고 상판까지 있어 랜턴을 올려 두면 감성 감성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제품을 찾았다. 오늘의 캠핑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 제품이다. 제품의 높이는 800mm 정도이며, 상판의 폭은 160mm로 이소가스가 충분히 올라단다. 난 별도 구매를 했었지만, 지금은 가죽고리 1set를 기본 구성품이 되었으며, 하판에서 목봉까지는 약 540mm로 그리들, 도마, 코펠 등 다양한 용품들을 걸어 둘 수 있다.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와 이소 가스 랜턴
우드 인디언 행어 행거와 에디슨 랜턴

우드랜턴걸이와 유사한 색상으로 월넷 제품을 구매했다. 지지대로만 버티면 아무래도 내구성이 조금 걱정이 되는 편인데, 하판으로 한번더 고정을 시켜주니 흔들림에 조금 더 강해지는거 같고, 아랫쪽 선반이 생겨 수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제품 또한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 보다는 감성용으로 구매 했기 때문에 선반에는 가급적 랜턴들만 올려 두려고 한다. 주로 올라가는 랜턴은 우리집 랜턴 중 가장 감성적인 에디슨 랜턴들이다. 오로라와 라일락 에디션 두가지가 있는데, 야간에 바라 보면 만족감이 드는 제품이다.

 

캠핑 용품을 구매하다 보면 어느 제품은 수납 가방을 따로 제공하지 않거나 별도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랜턴걸이와 인디언 행어 두 제품 모두 기본적으로 수납 가방을 제공해줘서 편하게 수납을 할 수 있다. 폴딩 박스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부피가 큰 제품의 경우 수납 가방이 있고 없고는 차량 테트리스를 할때 큰 차이가 있으니 구매할때 이 부분도 같이 체크를 해 보면 좋을듯 싶다.

실 사용 모습

랜턴들과 감성 소품
야간 실 사용 모습1
야간 실 사용 모습2
야간 실 사용 모습2
야간 실 사용 모습3
야간 실 사용 모습3

감성 요소를 가미 하기 위해 산 제품들이라 최대한 멋스러운 용품들 위주로 셋팅을 하려고 한다. 지금은 인디언 행어 행거 상판에는 미니멀 웍스의 에디슨 랜턴을 주축으로 크레모아의 아테나아이와 같은 랜턴들이 올라가 있고, 우드 랜턴걸이에는 캔들랜턴을 걸어서 셋팅을 하고 있다. 이렇게 셋팅을 하면 야간 생활을 위함 보다 멋을 위주의 셋팅이 된다. 실제 야외 활동을 위한 조명을 설치한다면 크레모아의 멀티페이스와 같은 더 밝은 빛을 내는 랜턴이 필요하다. 순순히 바라 보기 위한 목적으로 랜턴들과 화로대 조합이면 야간 불멍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볼 수 있다.

삭막하고 실용성 위주라 아기자기한 소품도 잘 없는 캠핑 스타일에 감성을 한스푼 더 할 수 있는 랜턴걸이와 인디언 행어. 혹시 감성 캠핑을 하고 싶으시면 한번 구매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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