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도가도 늘 가고 싶은 그곳 제주도 여행이야기_3

제주도 여행 3일차.
'새별오름 → 이니스프리하우스 비누만들기→ 머큐어앰버서더호텔수영장 →
중문색달해수욕장 산책 →바다바라 카페'
날이 오락가락해서 평온한 하루는 아니었지만,이거또한 여행의 묘미이니 재미있는 제주도 3일차.

1. 새별오름

새별오름 전경

새별오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해발 : 519.3m (정상까지 소요시간 30분 내외)
편의시설 : 공용주차장, 화장실 

 

아이와 함께 오름에 오르고 싶어 알아 보던 중 알게된 새별오름.

약 520m 정도 되는 그렇게 높지 않은 오름이라 아이들과 같이 오를 수 있다고 소개 되어 있다.

우리도 두 아이와 함께 정상을 갔다 왔으니 틀린말은 아닌데,

새별오름의 오르는 길의 경사가 있는 편이라 아이들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은 아니었다.

이런 오르막길은 나이가 어릴수록 손쉽게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정상까지 높지는 않으나 경사는 있는 편

반면 내리막길은 완만한 편이라 비교적 손쉽게 하산을 할 수 있다.

새별오름 앞 공용주차장은 넓게 잘 만들어진 편이다.

주차장에 편의시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여기서 차박을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다.

 

2. 이니스프리하우스

초록초록한 이니스프리하우스 풍경

이니스프리하우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23
영업시간 : 매일09:00 - 18:00

 

제주도 이니스프리하우스.

오설록과 함께 있다보니 두 곳 모두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설록에서 이니스프리하우스로 올라오면 건물이 두 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왼쪽은 식사와 체험활동, 오른쪽은 카페로 되어 있다.

본격 식사는 아니지만 샐러드와 브런치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비누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생각보다 힘을 줘야하는 작업이 있어 너무 어린 아이는 스스로 체험을 하기 힘들어 보인다.

이니스프리하우스 주변은 녹차밭으로 초록 풍경이 주는 힐링 공간이다.

나무가 우거진 미니 산책길을 통해 다시 오설록으로 넘어올 수 있다.

 

3. 머큐어앰버서더 호텔

인생샷 남기기 좋은 머큐어앰버서더 인피니티 풀

머큐어앰버서더 호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65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야외 인피니티 풀 및 호텔 내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요가 룸, 가라오케, 24시간 편의점 운영

 

머큐어앰버서터 호텔은 수영장이 가장 큰 장점인 호텔인거 같다.

시간대별 예약을 받아 너무 많은 사람으로 붐비지 않고,

인피니티 풀로 낮이나 밤 모두 멋진 모습을 담아 둘 수 있다.

다른 호텔 수영장 대비 특이점은 수영장 입구인데, 별도 수영장 입구를 만든게 아니라

1층 객실을 통해 수영장에 입장을 해야한다.

그래서 체크인시 룸키와 별도로 수영장 키를 주니 분실 하지 않게 잘 챙겨야 한다.

특별한 룸이 있는데, 이곳은 별도 입구를 거치지 않고 룸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갈 수 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 풀빌라는 아니지만 마치 풀빌라에 온거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4. 중문색달해수욕장

중문색달해수욕장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개장기간 : 매년 6월말~8월
요금 : 무료(주차료 별도)
주차가능대수: 152대
시설 및 제공서비스 :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야영장

 

저녁 식사 이후 소화시킬겸 석양도 볼겸 방문한 중문색달해수욕장.

많은 사람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중문 관광단지 가까이 있어 해변과 관광 모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주변 제주신라호텔과 롯데호텔 등 특급 호텔이 많이 있어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수 있다.

 

5. 바다바라 카페

바다바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29-51
영업시간 : 매일 08: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아메리카노 가격 : Hot 6,000원, Ice 7,000원

바다바라.

카페 이름처럼 바다뷰가 끝내주게 좋은 카페이다.

해수욕장에서도 즐길수 있지만, 모래사장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다바라 카페를 이용해 보는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다.

다만 자리값을 하는건지 음료의 가격이 제법 쎈 편이다.

 

이렇게 제주도 3일차 마무리하고 4일차 여행기록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