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다닐 때 피칭 이후 시원한 맥주 한잔할 때,
더움을 한번에 보내는 기분이 들어 좋아하는 시간이다.
이 맛에 캠핑을 다닌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나라에선 맥주를 실온에 보관을 한다고 한다.
맥주는 시원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 곳도 있나 보다.
시원함이 중요한 난
맥주를 끝까지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맥주캔쿨러를 구입했다.
버티고 맥주캔쿨러
버티고 맥주캔쿨러는 3가지 용량으로 나눠진다.
일반적인 뚱캔 355ml용,
소주병 혹은 370ml용, 500ml용.
보통 맥주 한 캔은 500ml를 마시긴 하는데
마시는 양을 좀 줄이고자
버티고 맥주캔쿨러는 355ml로 구입했다.
355ml 맥주캔쿨러의 크기는
7.5x12.5cm로 한 손에 잡았을 때
쏙 들어오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너무 커서 손에서 빠질 거 같은 느낌은 아니었고
재질 역시 쉽게 미끄러질 소재는 아니었다.
캔쿨러는 매우 심플하게
외면과 내면이 분리된 이중 단열구조의 본체와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으로 되어 있어
외부 열 유입을 차단해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버티고 맥주캔쿨러 사용법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캔쿨러 뚜껑을 열고 캔을 넣은 다음 다시 뚜껑을 닫아주면 된다.
사용법이 거창하진 않지만 용량은 지켜줘야 뚜껑을 닫을 수 있다.
일부 캔쿨러는 별도 뚜껑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뚜껑이 있는 게 조금은 더 안정감이 있게 느껴지는 거 같다.
버티고 맥주캔쿨러 실사용
맥주캔을 넣기 전에 아이들의 음료가 먼저 들어갔다.
캔쿨러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일단 시원함이 확실히 오래간다는 점이다.
여름철 실외에서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시원함을 잡아주기에
여름 캠핑의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른 장점은
캔 표면에 생기는 결로가 차단된다는 점이다.
차가운 캔을 꺼내 두면 표면 결로현상이 생겨
테이블이나 잡는 손에 물기가 묻기 마련인데,
캔쿨러를 사용하면
더 이상 결로 현상으로 물기를 닦을 필요가 없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스노우피크에서도
캔쿨러를 판매 중이다.
다만 브랜드 값을 한다고 할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선뜻 구매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가격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했을 때
지금의 버티고 캔쿨러도 굉장히 좋다고 볼 수 있다.
호불호가 적은 무광블랙에 합리적인 가격과 긴 보냉시간.
스노우피크 제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버티고 캔쿨러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거 같다.
집에서도 외부에서도
시원한 음료 한 캔 하고 싶다면
캔쿨러를 구입해 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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