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i‘s Fun Life

1. 캠핑장의 어둠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어느덧 캠핑장에 해가 떨어지고 어두운 밤이 찾아왔다. 난 아이들의 탕수육을 튀기기 위해 매점으로 식용유를 사러 가던 길 달이 뜬 저녁 하늘 사진을 남겨뒀다. 2. 인내의 시간은 더디게 흐르지만 결과는 달콤하리 아직 아이들이 잠들 시간도 아니라 조금만 더 시간을 기다려 본다.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오길… 이런 기다림의 시간도 허투로 보낼수는 없다. 이번 캠핑은 짧은 1박의 여행으로 나의 밤은 이 시간 뿐.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불멍을 하며 시간을 기다려 본다. 음…… 기다림의 실패. 난 결국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시작해 버렸다. 아이들은 추운지 텐트 안에서 난로와 함께 있고, 난 불멍을 옆에 끼고 눈앞에 있는 술 한잔 기울여본다. 3..

이번 캠핑 요리… 트멍에서 버블파티하고 배고파 하시는 두 아이님들께 삼겹살 대접하고…(정신 없어 삼겹살 사진은 없….;;) 2차전으로 만들어 대접한 탕수육! 탕수육 튀기기 계란을 가져오지 않아서 전분으로만 옷을 입혔는데, 뭔가 맛은 심심한듯 1차 튀김 다음 2차 튀김까지 마친 노릇한 탕수육 심심한 맛있었지만 아이들이 600g을 다 먹었다는… 탕수육은 역시 두번 튀겨야 제맛 그래서 난…. 이렇게 김치찌개 남은거랑 쭈꾸미에 소주 한잔 캠핑와서 술 한잔 안하면 무슨 낙으로 올까 이날 오랜만에 별일주 사진도 찍고 아직 합성 전이라 결과물은 없는데 곧 올려야지 트멍의 꽃인거 같은 버블파티 처음 겪어봤는데 생각보다 버블이 많아 좀 놀랐네요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다니시는 가족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 봤을 캠핑장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곳이 어디냐면 바로 트멍 캠핑장입니다. 트멍 캠핑장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캠핑장은 A~D까지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 B, D 동은 타프존으로 되어 있으며 C동은 파쇄석 존입니다. 그리고 D동은 애견 동반 가능합니다. 트멍 캠핑장에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위치하는 존이 바로 A동입니다. A동은 관리동과 같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 관리동에서 입실 시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체크인하면 쓰레기봉투를 받으실 수 있으며, 때에 따라 마음씨 좋으신 사장님께서 간단한 선물을 주실 수도 있어요. 저는 이날 맛있는 포도를 얻었네요.^^ 비 오는 8월에 방문했는데, A동에는 대형 써큘이 있어요. 내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