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인 다즈니월드 스타벅스 투어편에 이어 디즈니월드 두번째 포스팅 어트랙션 투어편이다. 디즈니월드는 지난 포스팅에도 소개했지만, 총 4개의 테마파크로 되어있다. 오늘은 각 파크별로 인기있는 어트랙션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매직 킹덤 파크 추천 어트랙션
신델렐라성이 있는 매직킹덤에서 추천하고 싶은 어투랙션은 빅 썬더 마운틴 레일로드다. 회전이 있는 어트랙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도감과 주변 배경이 어울려져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다.
빅 썬더 마운틴 레일로드는 신델렐라 성을 중심으로 왼쪽 윗쪽에 위치해 있다. 구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선을 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어트랙션을 타러 가는 길은 약간 광산을 오르는 느낌이 있다. 실내 대기줄은 다소 어두운 편이니 사전에 미리 알고 가면 좋을거 같다.
애니멀 킹덤 파크 추천 어트랙션
애니멀 킹덤 파크에선 사파리 투어도 추천 어트랙션 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판도라 세계를 날아 다닐 수 있는 아바타 플라이트를 적극 추천한다. 아바타 플라이트는 지니플러스를 가입해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라이트닝을 이용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추가 비용을 지불하려고 해도 예약이 마무리되어 더이상 라이트닝을 이용 못 할 수도 있다.
아바타 플라이트는 판도라 구역에 위치해 있다.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주변을 판도라 행성처럼 꾸며 놔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바타 플라이트는 4D 라이딩 어트랙션이다. 실제 하늘을 날아다니는게 아니고, 오토바이처럼 생긴 의자에 앉아 3D안경을 끼고 판도라 행성을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면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며 하이라이트는 급하강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듯이 아바타 플라이트는 매우 인기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이다. 그래서 대기줄도 엄청나 120분 대기도 나온다. 엄청난 대기 인원을 배려해 대기 장소를 판도라 행성 연구실로 꾸며 놓고 화장실도 별도로 마련해 뒀다. 아바타 찐 팬이라면 한번 구경하면 좋을거 같다.
디즈니 할리우드 추천 어트랙션
할리우드에서의 추천 어트랙션은 슬링키 독 대쉬다.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슬링키를 타는 스릴 어트랙션이다. 깜찍하게 생긴 슬링키와 다르게 어트랙션 자체는 상당히 스릴이 있다. 360도 회전을 하는 구간은 따로 없지만, 코너를 도는 속도가 짜릿한 어트랙션이다.
슬링키 독 대쉬는 어트랙션 특성에 맞게 토이스토리 랜드에 위치해 있다. 아래쪽으로 스타워즈 구역도 있으니 토이스토리와 스타워즈를 한 묶음으로 움직인다면 이동 동선이 깔끔해질거 같다.
디즈니월드의 어트랙션은 스토리라인을 따라 가는게 많은 편이다. 토이스토리랜드 역시 애니멀 킹덤의 판도라와 같이 실제 토이스토리 나라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잘 꾸며놨다. 슬링키 독 대쉬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라면 토이스토리 랜드에 가야겠지만, 구지 어트랙션을 타지 않는다고 해도 꼭 토이스토리 랜드는 구경을 할 수 있게 방문을 하면 좋을거 같다.
디즈니월드 앱콧 추천 어트랙션
앱콧의 추천 어트랙션을 정할때 고민이 좀 되었다. 겨울왕국 어트랙션과 라따뚜이 어트랙션 두개 중 어느걸 추천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최종 선택은 라따투이 어트랙션이다.
앱콧의 대표적인 어트랙션이라고 하면 겨울왕국의 Frozen과 라따뚜이의 레미즈 라따뚜이 어드벤쳐를 꼽을 수 있다. 두 어트랙션 모두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따라 전게되는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중 레미즈 라따뚜이 어드벤쳐를 더 추천하는 이유는 Frozen보다 좀 더 스릴이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되어 이리저리 빗자루를 피하고 테이블 밑으로 숨어드는 급박함이 잘 묻어나는 어트랙션이라 재미가 한층 더 있는 모습이다.
레미즈 라따뚜이 어드벤쳐는 앱콧에서 프랑스 구역에 위치해 있다. 어트랙션 앞으로는 에펠탑도 있고, 주변 기프트샵에는 레미 자석 인형도 판매 중이다. 두 자석을 이용해 옷에 고정시키는 레미 인형도 주변의 명물인거 같다.
레미 모양의 어트랙션은 총 4명이 같이 탑승을 할 수 있어 4인 가족이 같이 움직이기 편하다. 3D 안경을 쓰고 움직이며 중간 중간 물이 뿌려지는 장면도 있다. 어트랙션의 하이라이트는 레미가 유리 지붕에서 식당 안으로 떨어지는 장면이다. 아바타의 급하강과 비교는 어렵지만, 실감나는 장면으로 어트랙션 중 최고의 순간으로 뽑아도 충분해 보인다.
이번에 디즈니월드의 어트랙션 투어로 정리해 봤다. 디즈니월드 각 파크에는 지금 소개한 어트랙션 외에도 재밌는 어트랙션이 더 있다. 정말 액기스 중 액기스만 골라 각 파크별 한개의 어트랙션을 소개한거니 실제 경험을 해 보면 좋을거 같다.
다음 디즈니월드 포스팅은 각 파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Firework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디즈니월드엔 매직킹덤파크의 Firework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각 파크별 Nighttime Show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 매직킹덤의 Firework부터 할리우드의 Fantastic까지 소개할 다음 포스팅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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