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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라인업별 차이 아이패드 성능 비교 분석 및 사용 후기

Ki-Ki 2022. 11. 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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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빠까지는 아니지만 애플 매니아 집안의 아이패드 활용하는 방법.
아빠 아이패드 프로, 엄마 아이패드 에어, 아이 아이패드 7세대.
4인가족 4개 아이패드를 가진 가족 이야기

아이패드를 애용하는 패밀리

아이패드 3종 비교
아이패드 3종 비교

처음 아이패드가 "나왔을때 저런거 누가 사용할까?" 했었는데, 그 잘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다. 아이패드 미니 1세대를 시작으로 아이패드 에어2, 지금은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 중에 있다. 나름 사용하는 이유도 있다. 여의도로 근무지를 옮긴 다음부터는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 되기 때문에 그 사이 시간을 활용한다는 목적으로 Wifi+셀룰러 모드로 애플 펜슬 2세대와 같이 구매를 했었다. 와이프와 첫째는 코로나로 인해 줌 활용이 높아지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했으며 지금은 학원 숙제용으로 활용 중에 있다. 둘째의 아이패드는 아직 교육용 보다는 유튜브 용이지만 언니가 가지고 있어 덩달아 소유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 가족은 1인 1 아이패드를 소지하여 활용 중에 있다.

영상 시청을 위한 아이패드 7세대

아이패드 7세대
아이패드 7세대

아이패드 중에 가장 보급형으로 나온 제품이다. 첫째는 골드 둘째는 실버를 가지고 있는데, 보급형에 맞게 구매 당시 정가가 40만원 초반 수준이었다. 오늘 리뷰를 쓴다고 검색을 해 보니 아이패드 10세대가 나왔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더이상 보급형이라 부를 수 없게 금액도 인상 되었다. 아이패드 7세대는 10.2인치 스크린에 약 490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집에서 영상 시청이나 숙제용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무게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다.

애플펜슬 1세대가 지원이 되지만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되어 있다. 라미네이팅이라 함은 내부 액정과 직접 만질 수 있는 외부 액정 사이 공간을 없애는 공정인데, 이 부분이 안되어 있다보니 필기를 할때 빈 공간을 누르는 느낌을 받게 된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느낌이 상당히 거슬릴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제는 잘 볼 수 없는 홈버튼과 3.5파이 오디오 단자가 지원된다. 홈버튼을 통해 Touch ID 방식으로 잠금 화면을 열 수 있고, 3.5파이 단자를 통해 기존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

보급형 아이패드는 입문자, 교육용/영상 시청용 활용자들이 사용하기 좋으나 성인이 사용하기에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다. 활용을 조금만 높이면 에어나 프로 라인으로 기변을 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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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라인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제품이다. 구매한 제품은 프로 3세대 11인치 제품으로 출시 된지는 제법 된 제품이다. 에어2에서 프로 3세대로 기변할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외관 디자인이다. 구매할 당시에는 에어3과 프로 3세대 두가지 중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에어2와 에어3은 같은 디자인이라 기변의 느낌이 들지 않아 프로 라인으로 기변을 했다. 절대 프로의 고성능이 필요한게 아니었다. 지금도 활용하는 제일 큰 부분이 전자책과 영상 시청, 자격증 공부를 위한 pdf 이정도 활용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디자인 측면에서 둥근 디자인에서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고, 홈버튼이 사라지고 아이폰과 같이 Face ID를 지원한다. 충전 방식또한 변경이 되는데, 아이패드는 애플 전용 충전 방식인 8핀이지만 프로 라인은 USB C Type이다. 주변 기기와 호환이 조금 더 수월해졌다.

애플펜슬 2세대
애플펜슬 2세대


프로 라인은 애플 펜슬 2세대를 지원한다. 펜슬 충전은 아이패드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여 무선 충전과 자동 페어링이 된다.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 있어 필기감이 뛰어나며 액정 보호 필름에 따라 실제 종이에 필기하는 느낌도 든다. 3.5파이 지원이 없다 보니 USB C type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간혹 3.5파이 지원이 안되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블루투스 제품이 보편화되어 큰 불편함은 없는 편이다. 다만 고성능 제품이다 보니 타 라인업 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전문가용 스펙을 희망하면서 구매 가격에 큰 부담이 없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 아무래도 라인업이 고가이다 보니 가격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제품이다.

 

가성비 좋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3까지는 둥근 디자인이었는데, 에어4부터 프로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에어란 명칭이 붙을 만큼 아이패드 라인업 중 제일 가벼운 제품이다. 스크린은 11인치로 전면 디스플레이, 애플펜슬 2세대 지원하며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 있다. 프로와 동일한 플랫폼을 따르다 보니 애플 펜슬 충전과 페어링 방식은 동일하게 측면에 자석형식의 부착형이며 3.5파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에어 Touch ID
에어 Touch ID


프로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Face ID가 아닌 우측 상단 부분에 Touch ID 지원을 한다. 홈버튼 형태가 아닌 전원 버튼에 Touch ID 센서가 내장 되어 있어 전면 디스플레이는 깔끔하게 되어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뒷 모습이다. 프로는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이지만 에어는 블루, 핑크, 퍼플 등 더 다양한 색상이 지원된다.

아이패드 에어는 가격과 성능에 대해 가성비를 따지는 분, 디자인 전문가용 아니지만 취미용, 단순 필기용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가벼운 무게와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휴대하며 필기/드로잉을 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이 된다.

데이터 통신 모드

아이패드 프로 Wifi+셀룰러 모델

아이패드 구매시 Wifi용 혹은 Wifi+셀룰러 두가지 모델에서 고민을 할 수 있다. Wifi용은 아이패드 자체로 데이터를 받지 못하고 주변 인터넷 망을 이용하거나 테더링을 사용해야 하는 반면 셀룰러 모델은 별도 테더링을 하지 않더라도 데이터 활용을 할 수 있다. 셀룰러 지원 모델의 경우 Wifi용 보다 금액이 더 비싸기 때문에 집안에서 주로 사용할 경우는 구지 셀룰러 모델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셀룰러 모델 구입을 결정했다면 본인의 휴대폰 요금제를 잘 살펴 봐야한다. 통신사/요금제별로 데이터 나눠쓰기 차이가 있는 편인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LGU+ LTE69 요금제는 11GB까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2GB/일 사용을 할 수 있다. 요금제를 잘 살펴보면 구지 별도 태블릿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니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사전에 체크해 둬야 한다.

마치며

아이패드 3종 두께 비교
아이패드 3종 두께 비교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바탕으로 라인업별 비교를 했는데, 실제 구매를 할때는 가용할 수 있는 금액,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 필기/드로잉에 대한 필요성을 잘 고려하시길 추천 드린다. 너무 저렴한 제품만 찾다가는 성능에 실망할 수 밖에 없고 사용 빈도는 떨어지는 너무 고가를 사게 되면 후회만 남게 될 뿐이다.

※ 휴대성을 극대화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도 있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이 없어 별도 소개는 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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