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그랑땡에 대해 만들어 보고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전집에서 손쉽게 구매해 먹을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공유 해 본다.
열공마마님을 따라한 동그랑땡 만들기.
간만에 기름향 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동그랑땡.
한때 만두도 빚어먹고 해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한동안 좀 뜸했고
그러다 보니 한동안 잊고 지냈던 메뉴였다.
이런 와중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참을 수 없어 이렇게 만들어 먹게 되었다.
동그랑땡 재료
동그랑땡 만드는 재료로는 거창한 무언가는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다짐육, 두부, 야채(당근, 양파, 파)가 전부이며,
간을 보기 위한 소금 조금이면 충분하다.
재료로 제한이 있는게 아니니 취향에 맞게 잘 선택을 하면 되는데,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물기가 없는 재료여야 한다는 점이다.
후에 언급이 되겠지만, 손수 하나하나 모아서 동그랑땡을 빚는데,
물기가 있다면 잘 뭉쳐지지 않을 수 있다.
동그랑땡 만드는 법
재료 준비가 끝났다고 본격 조리를 시작해 보자.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두부의 수분 제거하는 거고,
들어갈 야채들을 먹기 좋게 잘 다져야 한다는 점이다.
두부에 물기가 남아 있다면 동그랑 모양으로 빚어 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야채는 하나하나 손수 다져도 무방하나, 좀 더 편하게 이용하고자 야채다지기를 활용해 본다.
※ 간단하게 만드는 법의 Key-point는 야채 다지기다.
아이들 이육식을 만들때 사용해 보고자 샀던 건데,
지금은 가끔 한번식 곱게 다져야할 때 조리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야채 또한 품고 있는 수분이 있어 이를 제거해 줘야 하는데,
야채 다지기에 탈수기와 같은 틀이 있어 이를 활용해 손쉽게 야채 정리를 끝낼 수 있다.
밑 준비가 끝났다면 다짐육-야채-두부를 볼에 담고 골고루 잘 썩어 준다.
동그랑땡 옷을 입혀줄 밀가루와 계란도 옆에 잘 정리해 둔다.
참고로 옷을 입혀주는 순서는 먼저 밀가루를 입힌 다음 계란을 그 위에 입혀주는 순서다.
옷까지 잘 입혀준 동그랑땡 반죽을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손수 만들어 먹으니 만드는 재미와 건강한 한끼 메뉴가 완성된다.
동그랑땡 만들기 레시피 정리
1. 칼 등을 활용하여 두부 수준 제거하기
2. 먹기 좋게 야채들을 작은 크기로 다지기
3. 다짐육-두부-야채를 골고루 작 섞어 반죽 만들기
4. 밀가루 → 계란 순서로 동그랑땡 옷을 입힌다.
5. 노릇하게 잘 구워진 동그랑땡을 셋팅하기
핸드 메이드 동그랑땡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반찬 고민도 덜어주는 반가운 동그랑땡.
딱히 떠오르는 저녁 반찬거리가 없다면 한번 도전 해 보는것도 좋아 보인다.
※ 메뉴를 떠올릴 수 있게 포스팅 해주신 "열공마마"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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