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도착한 날은 아이들의 시차 적응을 위해
숙소에서 쉬었다.
우리의 본격 첫 일정은 바로 MoMA다.
Museum of Modern Art
미술작품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 MoMA는
출국 하기전부터 기대한 곳 중 한곳이다.
기대했던 이유 단 하나는 바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을 볼 수 있어서다.
늘 미디어를 통해서만 보던 그 작품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그 기회를 잡게 되었다.
5F에 피카소 모네 그리고 고흐 작품이 다 있어,
관람은 5F에서 내려오는 편이 더 좋은거 같다.
조금이라도 체력이 더 있을때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너무나 유명한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이다.
작품은 MoMA 5F 502전시실에 있다.
북쪽 엘리베이터를 타면 좀더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너무나 아쉽지만 난 세세한 미술 작품 감상평은
쓰지 못하지만 별빛 달빛 주변의 빛 안개의 붓터치가
미디어 넘어로 보던것 보다 훨씬더 신비로웠다.
MoMA에는 별이 빛나는 밤만 볼만 한건 아니다.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캔도 유명하다.
32종의 각기 다른 맛을 잘 그려냈다.
그 외에도 모네, 앙리 마티스, 피카소 등의 화가들
작품들로 그림을 잘 몰라도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성 패트릭스 대성당
MoMA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대성당
성 패트릭스 대성당을 다녀왔다.
가까이에선 카메라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크다.
우린 신자가 아니기에 어떤 부분이 진행되는지
모르지만 내부에선 미사 중에 있었다.
우린 들려 촛불을 켜고 잠시 앉아 있다 나왔다.
성당에서 길 건너편에는 레고샵이 있다.
2층으로 되어있는 레고샵은, 혹시나 레고에 흥미 있다면
들어가지 않는걸 추천하고 싶다. 정말 모든걸 다 사고 싶어 질 수 있다.
그만큼 너무 매력적인 곳이다.
뉴욕에는 타임스 스퀘어만 볼만한게 아니었다.
아직도 자유의여신상, 탑오브더락, 센트럴파크 등
가봐야할 곳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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