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말레이시아에 장기여행을 다녀왔었다.
두번에 걸쳐 말레이시아에 다녀왔는데
첫번째는 쿠알라룸푸르였고
두번째는 조호바르였다.
조호바르는 아이들 영어학원을 겸했지만
첫번째 쿠알라룸푸르는
그저 관광목적이라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다.
여러 방문지 중
제대로 국뽕이 차오르는
쿠알라룸푸르 대표여행지자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다녀온 얘기를 해 보려고 한다.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의
사옥으로 1998년 완공 되었다.
높이 451.9m, 88층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두개의 같은 모양 빌딩과
가운데 브릿지로 만들어졌다.
정문을 기준으로 왼쪽은 국내 삼성건설이
오른쪽은 일본 건설사에서
두 빌딩을 이어주는 브릿지는 프랑스에서 설계를 했다.
국내 건설사에서 지은 빌딩이란 타이틀과 함께
같은 건물을 건설한 일본사 보다
늦게 시작을 했지만 더 빨리 완공 했다는 점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건설이 빨리 짓는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일본보다 빨리 마무리했다는 점이
알게모르게 국뽕 차오르는 부분이다.
가운데 스카이브릿지는
높이 170m에 길이 58m 정도이며
41~42층 정도 되는 스카이브릿지와
86층의 전망대에선
쿠알라룸푸르의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전망대엔 가지 못했는데
관심이 있다면
사전에 입장권예매는 필수라 할 수 있다.
50분 관람에 40명 한정이다보니
빠른 매진이되어 미리 구매를 해야한다.
주변 관광으로 대형 공원인 KLCC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붙어 있는
수리아 KLCC 쇼핑몰을 들 수 있다.
수리아 KLCC 쇼핑몰엔
유명한 커피계 명품바샤커피가 있다.
말레이시아 혹은 싱가포르를 다녀오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오는 커피샵으로
지인들 선물로도 매우 만족도 높은 곳이다.
바샤커피 테이크아웃을 하면
설탕 막대와 함께 제공되는 빨대가 있는데
이 빨대가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로 된 빨대다.
이런 사소한 하나에도 다른 커피샵과
차이를 두려고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야경은
어떤 방식으로 봐도 웅장하고 멋지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돌아다녀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한눈에 볼 수 있고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직접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방문하는게 아닐까 싶다.
멀리서도 볼 수 있지만
더 화려하고 웅장함은 느낄 수 있어
먼거리 보단 근거리를 추천하고 싶다.
국내 트윈타워 LG트윈타워
국내에도 유명한 트윈타워가 있다.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인데,
마포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면 바로 보이는 이곳은
LG그룹의 사옥이다.
이제는 옆에 새로 지어진 파크원이 여의도를
대표하는 공간이 되는거 같지만,
그래도 여의도 트윈타워는
아직 LG 트윈타워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소개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서
구경을 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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