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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고 있는 그 시절의 기억 레트로 추억 카세트테이프 비쥬2집 앨범

Ki-Ki 2023. 11. 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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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mp3 음원은 또한 없던 시절이 있었다. 오늘은 정말 오래된 레트로 아날로그 감성인 카세트테이프를 얘기해 보려고 한다.



카세트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레트로 감성 소니 워크맨 LG 아하프리




지금 노래를 듣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지니, 혹은 멜론 등을 통해 스트리밍 연결을 통해 감상을 하고 있지만 그 시절에는 카세트테이프를 소니 워크맨, LG전자 아하프리 라는 휴대용 플레이어기기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때 사용되는 음원이 바로 카세트 테이프였다. 당시에도 MP3 음원이 있긴 했겠지만 보편화 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사용한게 카세트테이프였고, 조금더 발전된게 CD였다.

 

 

 

 

 

 

카세트테이프

 

 

카세트테이프 모습
카세트테이프 모습

 

 

 

카세트테이프는 가운데 두개의 구멍이 있는데, 해당 부분이 회전하면서 테이프가 돌아가며 노래가 재생되는 방법이다. 테이프는 A면과 B면 두로 구성이 되어있어 A면 재생이 다 끝나면 B면으로 돌려 재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다 오토리버스라는 기능이 포함된 오디오가 출시 되었는데, A면에서 B면으로 돌릴 필요 없이 오디오 자체적으로 순방향 역방향 재생을 하면서 전곡을 다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카세트테이프의 불편한점은 원하는 노래를 바로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최소한 CD 앨범까지는 노래마다 track이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노래를 찾을 수 있으나 카세트테이프는 track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빨리 감기 혹은 되감기를 통해 몇번의 반복을 해야 원하는 노래를 재생할 수 있었다. 번거로운 점이긴 하나 손쉽게 노래를 건너뛸 수 없다는 점이 있어 앨범에 수록된 전체 노래를 더 잘 들을 수 있었던거 같다. 지금은 원하는 노래만 재생을 하거나 미니 앨범을 통해 수록곡 자체가 별로 없지만 당시엔 최소 10곡 이상이 수록된게 기본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앨범 수록곡을 전체로 다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비쥬 2집 앨범



비쥬 2집 앨범 앞 커버비쥬 2집 앨범 옆 커버비쥬 2집 앨범 뒷면
비쥬 2집 앨범

 

 

 

 

당시 카세트테이프 앨범의 가격은 6,000원 수준이었다. 비쥬 2집이 당시 가장 보편적인 디자인이엇다. 앨범 앞 커버와 옆면에는 가수 명과 앨범 제목, 뒷면에는 A면/B면에 수록된 노래들이 list 되어 있다. 케이스 자체는 직사각형의 각진 디자인이 보편화된 형태였지만, 위 컨츄리꼬꼬 2집과 같이 해당 앨범의 유니크함을 추구했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카세트테이프의 규격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앨범이 동일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던 편이다.

 

 

 

앨범 커버 사진집앨범 커버 가사집
앨범 커버

 

 

 

 

지금 앨범을 구입하면 포토카드가 메인으로 들어가는거 같은데, 당시엔 앨범 커버에 노래 가사집과 함께 가수 포토가 같이 있었다. 카세트테이프 케이스의 한계로 큰 사진이나 많은 사진을 담을 수 는 없었지만 당시엔 팬심을 만족하기 충분한 커버였다.

 

 

지금은 CD앨범도 아닌 스마트 앨범이라해서 NFC나 QR코드를 통해 노래를 스마트기기로 다운을 받는다고 한다. 지금 편리함을 생각하면 당시의 카세트테이프는 엄청 불편한 모습이긴 하지만,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나오는 오디오는 CD도 없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레트로 감성을 즐길기 위해 별도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한 분은 한번 추가 검색을 해 보면 좋을거 같다. 대략 3만원 수준이면 플레이어를 구입을 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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