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골프라고 하면 어른들의 운동,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란 인식이 강하게 있던 스포츠였다. 그러다 스크린 골프가 대중화 되면서 인식이 많이 변하게 되었고, 이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운동 중 하나이다. 대중화가 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상가에 나가면 스크린골프하나 쯤은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아파트 피트니스 센터에는 실내연습장은 필수가 되고 있는 중이다.
실내골프연습 GTS
GTS 첫 화면은 두가지 모드 중 한가지 선택으로 시작한다. GTS R은 라운딩 모드이면 GTS는 일반 연습 모드이다. 기본 셋팅은 60분으로 되어 있으니 일반 연습 모드로 감을 잡은 뒤 라운딩 모드로 전환을 해 즐길 수 있다.
GTS 연습모드
GTS 접속시 두가지 접근이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이 없이 남성/여성만 선택하여 바로 연습 모드로 들어 갈 수도 있고, 간단히 회원을 가입하여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연습했던 기록들은 물론 스윙 영상을 추후 확인을 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건 드라이빙레인지 연습모드로 들어가면 우측하단에 있는 연습할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 드라이브(W1)부터 S/W까지 선택하여 연습을 할 수 있다. 슬라이스 혹은 훅, 비거리, 볼/헤드 스피드 등 다양한 정보들이 하단에 표시되어 있다. 그 외에도 타겟 거리를 지정한 뒤 스윙하는 거리연습 모드와 퍼터연습 모드가 있어 클럽별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다.
타석에는 정면과 측면 두개의 카메라가 셋팅 되어있어 스윙 후 모습을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우측 상단에 있는 스윙분석을 클릭하면 영상 배속 조정도 가능하면 클럽헤드가 지나가는 길, 가상의 선을 표시해 어드레스와 헤드의 움직임 등 다양한 분석도 할 수 있다.
도전모드
도전모드는 단순 연습만 하는게 아니라 게임과 접목된 형태이다. 티샷, 어프로치, 니어핀, 퍼팅 종류별 도전모드가 있으며 각 모드의 총 집합체라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있다.
각 도전모드는 ball을 총 5개 제공이 되고, 정해진 스코어를 달성하면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형태이다. 미니게임은 파3, 파4, 파5 각 1개씩 주어진다. 각 라운딩별 스코어는 따로 제공이 되며 미니게임에는 멀리건이 제공 되지 않는다.
GTS 스크린골프 라운딩
GTS는 단순 연습 모드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스크린게임도 제공한다. 연습에 지겨워지거나 연습효과를 확인하고 싶을때 유용한 기능이다. 국내외 다양한 필드를 제공하면 대중적으로 알려진 골프존과 인터페이스는 유사하다. 다만 기기의 인식 차이가 있는지 골프존과 거리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골프존이 GTS보다 거리를 더 잡아주는거 같다.
GTS Golf app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 들어가면 GRS Golf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연습모드에서 기록된 클럽별 분석, 스윙분석을 통해 업로드 한 영상의 확인, 도전모드의 랭킹확인, 스크린게임 스코어확인 등 거의 모든 정보를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GTS Golf를 이용 중이라면 귀찮아도 가입 후 앱 설치를 꼭 하는걸 권하고 싶다.
대중화된 스포츠 스크린골프
아직도 필드에서 골프치는건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스크린골프는 시간적 제약이나 금전적 제약이 한결 낮으니 골프에 관심이 있었다면 스크린골프를 먼저 시작해 보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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