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하기 좋은 계절 접근성 좋은 파주 타이거CC 가을 라운딩 후기

 

국내 라운딩 파주 타이거CC후기

 

 
오늘은 라운딩 하기 좋은 가을철 타이거CC 라운딩 한 후기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평소에 필드 라운딩을 잘 다녀오지 못하지만 올해 같은 곳 파주에 있는 타이거CC를 두 번 다녀오게 되었다. 서울에서도 인접한 곳이라 접근성이 좋아 나름 인기 있는 CC라는 주변의 평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처음 머리 올린 곳이 이곳 타이거cc라 인연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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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CC 기본정보

 

 

타이거cc 클럽하우스 로비

 

코스 : 가온(9홀), 누리(9홀)
주소 : 경기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 1803
찾아오는 길

 

 

타이거CC는 기본적으로 퍼블릭골프장으로 일반 회원을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어디나 그렇겠지만 4인이 기본이고 골프장 피 외에 캐디와 카트피는 별도 사항이다. 단 야간 3부의 경우는 노캐디 운영이니 주중보단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골프매장이 있어 급하게 필요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타이거CC 코스안내 

 

 

타이거cc 코스안내 가온, 누리

 

 코스는 크게 두 개 가온과 누리로 구분이 되고 각 9홀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홀별 티 위치에 따른 거리는 아래 타이거CC 홈페이지에 정리된 코스 공략을 보면 알 수 있다.

 

 

누리코스 06:49 티샷

 

 

개별 골프백을 보면 본인 카트를 쉽게 찾을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카트 뒤편에는 본인조의 티샷 시간과 시작하는 코스가 적혀져 있어 만에 하나 다른 조 카트에 잘못 탈 일은 극히 없을 거라 생각이 든다. 

 

 

가온코스 1~3번홀 코스 공략(출처 타이거cc 홈페이지)

 

가온코스 4~6번홀 코스 공략(출처 타이거cc 홈페이지)

 

가온코스 7~9번홀 코스 공략(출처 타이거cc 홈페이지)

 

 

 

 

 

골린이다 보니 각 홀별 난이도가 어떤지 판단을 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 다만 페어웨이가 그렇게 좁지 않아서 셋업 시 에이밍을 잘하면 OB가 될 확률은 낮아 보였다. 숙련자의 입장에선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좁지 않은 페어웨이가 초보자 입장에선 매우 안정감을 주는 편이다. 아무리 로스트볼을 가지고 다니지만 매 홀마다 볼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겪고 싶지 않을 거라 이렇게 안정감을 가지는 게 매우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타이거cc 클럽하우스 그늘집 메뉴 도토리묵&전

 

 

9홀을 돌고 나면 다시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데, 클럽하우스에 있는 그늘집에서 가볍게 허기를 달래고 목을 축일 수 있다. 그리고 가볍게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로 그늘집은 밖에서 같은 메뉴로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많이 주문하기도 힘든 부분도 있다. 

 

 

누리코스 1~3번홀 코스 공략(출처 타이거cc 홈페이지)

 

누리코스 4~6번홀 코스 공략(출처 타이거cc 홈페이지)

 

누리코스 7~9번홀 코스 공략(출처 타이거cc 홈페이지)

 

 
파3의 경우 티샷 이후 그린에서 뒷조가 티샷을 할 때까지 잠시 대기를 하는 홀이 있었다. 짧은 거리다 보니 안전상의 이슈로 인해 그린 주변에 잠시 대기를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앞조 사람들이 티샷을 하는 걸 지켜보고 있어 의도치 않게 관람객이 생기는 부분도 있었다. 초보자의 특징이긴 하지만 누군가 보고 있으면 긴장이 되어 실력이 더 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파3에선 어쩔 수 없는 긴장감 Max 상태가 되곤 한다.

 

 

타이거cc 파3 그린 대기

 

 

 

 

 

타이거cc 라운딩 후기

 

 

가읊라운딩 파주 타이거cc 라운딩 후기

 

 

올해 첫 방문은 8월로 많은 비가 내린 다음이라 골프장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고 했다. 다시 산사태와 물에 잠긴 페어웨이를 수선하기 위해 몇 개 홀은 운영을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다. 재 방문한 타이거cc는 8월의 어수선한 수선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었는지 깔끔하게 정리가 된 상태였다. 다만 필드를 자주 다니는 지인 말에 빌리면 페어웨이의 잔디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페어웨이 중간중간 잔디가 부족한 곳도 보이고 잔디 길이도 길어 러프 같은 느낌도 있었다고 한다. 골프장의 관리 상태가 중요한 골퍼라면 후기에 대해 더 살펴보고 예약을 하면 좋을 거 같다. 

 

 

타이거cc 라운딩 후기 드라이버 티샷 모습

 

 

자주 필드를 다니는 게 아니기에 개인적으론 스코어가 좋고 안 좋고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거 같다. 매 홀마다 티샷이 슬라이스 나서 아쉽긴 했지만 좋은 지인들과 날 좋을 때 같이 라운딩 하며 이런저런 얘길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낸 거 같다. 특히 타이거cc 주변뷰가 일품이라 나들이 겸 라운딩 하기 좋은 골프장이란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주말 기준으로 23만 원 수준인데 저렴하기에 자주 다닐 수는 없을 거 같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필드에 나가서 페어웨이로 볼을 날려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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