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명 테마파크를 말한다면 과천 서울랜드, 잠실 롯데월드 그리고 용인 에버랜드 이렇게 3곳을 꼽을 수 닜다. 오늘은 이 중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기를 써 보려고 한다.
용인 에버랜드 다녀오기
꿈과 희망이 가득참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해 있다.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막힘이 없다면 경기 북부에서도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시간에 다녀올 수 있다. 하지만 왠만한 날에는 강변북로/올림픽대로/수도권 제1순환도로 모두 정체가 있다보니 조금 여유롭게 출발하는걸 추천한다.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
왠만하면 자가 차량으로 이동을 할텐데, 에버랜드는 무료주차와 유료 주차 두가지 방법이 있다. 무료주차장은 정문 주차장을 포함해 1~4 주차장까지 총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정문 주차장을 제외하곤 주차장에서 정문까지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을 해야한다.
유료 주차장은 정문 주차장 옆에 있는 발레파킹 주차장이다. 발레파킹을 사전에 예약 할 수고 있고 빈자리가 있다면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하루 발레파킹 주차료는 2.5만원이다. 비용을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문에 바로 붙어있어 오가는 길이 편한다는점과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용을 해 보면 2.5만원이란 주차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만족할 수 있다.
에버랜드 어트랙션 이용
국내의 대표 테마파크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어트랙션만다 긴 대기를 해야할 수 있는데, 기다림이 싫다면 q패스를 구입해 기다림없이 입장을 하는것도 고민해 볼만하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에버랜드의 첫번째로 이용한 어트랙션은 아마존 익스프레스다. 최대 1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보트를 타고 580미터 굽이치는 급류를 내려가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이다. 놀이기구의 명성과 더불어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춤과 노래 공연으로도 유명한데,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보트 탑승 전 공연을 볼 수 있을거다.
Top Jet 우주전투기
다음으로 이용한 어트랙션은 Top Jet다. 비행기 모양의 좌석이 큰 원을 그리며 움직이면 탑승자가 좌석을 위/아래, 좌/우 회전을 조절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어린아이와 함께 탑승하기 좋은 기구라 할 수 있다.
Dragon 비룡열차
360도 회전은 없지만 나름 스릴있는 롤러코스터라 할수 있다. 레일을 두바퀴 돌아 정작 탑승시간은 길지 않은데, 어림이부터 놀이기구에 약한 성인까지 모두 이용가능한 수준이라 대기 시간이 제법 있는 편이다.
비룡열차라 불리는 이유는 아마 앞 선단에 있는 용 머리때문이러 생각이 드는데, 비룡열차란 이름은 상단한 연식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스푸키 펀 하우스
스푸키 펀 하우스는 대기 타임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스푸키라는 꼬마유령의 집인데, 실내에 무서운 유령이 있지는 않지만 어두운 실내라 꼬마 아이는 분위기가 무서울 수도 있다. 다만 체험을 하는 요소는 없고, 몇몇 장치는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구지 방문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공포를 느낄수 있는 귀신의집 같은 곳이 아니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매직 스윙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매직 스윙이다. 유일하게 두번 탑승한 어트랙션으로 바이킹과 같이 좌/우 진동 폭을 키워가면 운행을 하는데, 바이킹과 차이점은 진동을 하며 회전을 한다는 점이다. 난이도거 높은 어트랙션이 아니기때문에 비교적 쉽게 탑승하여 스릴을 즐길수 있다.
피터팬
피터팬은 가운데 해적선을 두고 회전을 하는 어트랙션이다. 천천히 시작하여 속도를 높여 회전하게 되는데, 반전은 한번 멈춤 다음 뒤로 회전을 더 한다는 점이다. 큰 무리는 없을 수 있으나 회전으로 어지러울 수 있으니 조심을 하면 좋을 듯 싶다.
플래쉬팡팡
마지막으로 즐긴 어트랙션은 플래쉬팡팡이다. 꽃모양의 좌석이 위/아래로 쏫았다 내렸다하면서 탑승자가 회전을 작동 할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회전은 조작이 가능하지만, 위아래 움직이는건 자동이니 탑승전 참고하고 해야한다. 다만 회전 조작은 아이에게 맡겼다간 쉴틈없이 회전을 시켜 너무 어지러울 수 있다, 쏫아 오를땐 3층정도 높이라 하니 꼬마아이는 무서울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탑승을 하려고 한다면 미리 어떤 어트랙션인지 알려주면 좋을거 같다.
에버랜드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에버랜드의 단연 최고를 뽑는다면 저녁에 있는 불꽃놀이라 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인데, 앞에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약 15분 정도 있다. 앞 스토리 부분에 큰 흥미가 없다면 구지 먼저 와서 자리를 잡지말고 어트랙션을 충분히 즐기고 광장으로 나오면 좋을거 같다. 많은 관람객이 불꽃을 보려 광장에 대기하는 시간이야말로 어트랙션 대기줄이 가장 짧은 순간이기 때문이다.
불꽃 자체만으로도 화려함이 있는데, 노래와 불꽃에 맞춰 레이져도 잘 어울려 꼭 관람해야하는 최고의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유잉하게 아쉬운점은 불꽃을 터뜨리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이다. 당연히 비싼 불꽃을 무한정 터뜨릴 수는 없겠지만 불꽃만 10분이상 쏘아주면 더 자주 방문을 하거 같다.
에버랜드 식당
에버랜드 안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다. 중식 레스토랑, 포메인, 길거리에 있는 각종 간식거리 등 먹을게 풍부한 편이다. 이번에 방문 했을때 선택한 식당은 자가제면 전문점과 한가람이다. 자가제면은 정문 근처에 있는 누들가게인데, 어트랙션을 본격 탑승전 미리 배를 채우기 좋은 곳이다.
한가람은 식당 상호명에서 느껴지듯 한식당다. 메뉴는 김치찌게, 고등어구이, 국밥 3가지 종류 뿐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김치찌개세트와 고등어구이를 먹는편이다. 김치찌개세트는 2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등아이 둘이 있는 4인식구가 김치찌개세트+고등어구이+공기밥추가로 해서 먹을때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야간 에버랜드
야간의 에버랜드는 다양한 조명이 들어와 멋진 뷰를 자랑한다. 이제 운영을 하지 않지만 존재감이 뚜렷한 관람차부터 광장에 꾸며둔 풍경, 식당가에 쏴주는 색색의 불빛이 화려함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해 즐겼던 내용을 포스팅했는데, 소개하지 않은 부분으로 T익스프레스와 같이 고난이도의 스릴 어트랙션도 더 있고, 로스트밸리 같이 동물들을 볼 수 있거나 스테디셀러인 회전목마까지 있다.
산색, 꼬마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 스릴을 즐기고 싶어하는 성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국내 여행지로 적극 추천을 하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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