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싱가포르 3박4일 여행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현대적인 모습이 있으면서 치안이 안전하고, 국내보다 따뜻한 날씨에 동계여행으로 적극 추천을 하고 싶은 나라다.
창이국제공항
싱가포르로 입국하면 반드시 지나는 곳으로 그동안 접한 공항과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닌 창이국제공항이다. 입국장을 향하는 길에도 건물 벽면에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공항 전체의 청결도는 상상 이상으로 깨끗하다.
공항만큼 유명한 곳이 바로 주얼창이 에어포트다. 이곳은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쇼핑몰로 가장 가까운 터미널은 1터미널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건물안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인공폭포 레인보텍스 때문이다. 실내라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계단식 숲이 펼쳐진 이곳은 도착 혹은 떠나는날 방문하면 동선이 편리할 거라 생각이 든다.
머라이언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머라이언은 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 모습을 하고 있는 가상의 동물이다. 영문명 Merlion은 Lion과 Mermaid의 합성어로 사자는 산스크리트어(사자의 도시)에서, 물고기는 트마섹(바닷가 마을)이라고 한 데서 따온 격이다.
머라이언상을 배경으로 찍는 인증샷도 좋지만 독특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머라이언이 뿜어내고 있는 물주기를 받아 먹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기면 좋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 호텔은 한가지 어쩔수 없는 단점이 있다. 바로 호텔 숙박객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야경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싱가포르는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즐길수 있는데,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야경은 그 중에서도 일품인데, 숙박객은 이 모습을 즐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곳에서 즐길거리는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전망대와 분수쇼다.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는 호텔 최상층에 있다. 투숙객은 옆에 펼쳐진 루프탑에서 싱가포르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비숙박객은 별도 입장권을 구입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일부 제휴카드를 통하면 이 전망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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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하면 머라이언과 더불에 마리나베이샌즈는 꼭 봐야하는 필수 코스이다. 하지만 너무나 사악한 숙박료로 인해 호텔이용은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부담없이 마리나베이샌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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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경꺼리인 스펙트라 라이트 워터쇼는 호텔 앞에서 펼쳐지는 레이져 분수쇼다. 평일 저녁 8시와 9시 두 타임으로 운영이 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10시 공연이 추가되어 총 세 타임 진행이 된다. 관람은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앞 나무 테크에 앉아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하늘로 솟아오른 물방울이 바람을 타고 와 물에 젖을 수도 있다. 이 외에 다음으로 소개할 슈퍼트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쇼 시간과 연계하여 앞뒤로 두 공연을 같이 볼 수 있으니 두 공영은 꼭 같은날 볼 수 있게 여행 계획을 세우길 권하고 싶다.
슈퍼트리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에 온거 같은 느낌을 받는 슈퍼트리는 독특한 모양으로 신기함이 있지만 진정한 매력은 야경에 있다. 매일 저녁 7시 45분과 8시 45분 두차례의 라이트 쇼가 진행이 되는데, 그 모습이 매우 절경이다. 슈퍼트리 라이트 쇼 관람이 팁이라면 가운데 지역에서 누워보는거다. 몇몇 사람들은 어디에서 봐도 다 멋지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느껴지는건 외부에 있는 것 보다 슈퍼트리 가운데에서 전체를 보며 뒷 배경을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야경을 보는게 제일 인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누워서 쇼를 관람하는걸 추천하니 바닥에 펼칠 수 있는 돗자리 같은걸 미리 준비하면 좋을거 같다.
센토사
센토사는 싱가포르 안에서도 휴양지 같은 느낌이 강한 곳이다. 이 섬을 방문하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그랩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그랩과 같이 차량을 이용한다면 별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센토사 섬 내부에 있는 숙소를 예약했다면 입장료를 지불 할 필요는 없지만 섬 게이트에서 숙박 파우치를 보여줘야한다. 센토사 숙박 계획이 있다면 별도로 파우치를 준비해 두면 좋다.
유니버셜 싱가포르
유니버셜 싱가포르는 규모면에서 크지 않은 테마파크이다. 작년에 다녀온 LA에 있는 유니버셜에 비하면 절반도 안되는 규모같은 느낌이 들고, 메인이라고 생각되는 해리포터나 슈퍼마리오, 미니언즈 같은 어트랙션이 들어와 있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는 편이다. 그래도 미이라의 저주, 트랜스포머, 쥬라기월드 같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은 제법 있으니 한나절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슈퍼마리오는 아니지만 미니어즈 어트랙션은 현재 공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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