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는 다양한 대형카페들 있다. 대표적으로 더티트렁크와 뮌스터담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추가한다면 디저트 카페로 말똥도넛도 포함을 시킬 수 있을 거 같다.
파주에 있는 대형 카페들
#더티트렁크
내가 다녀온 대형카페의 시작은 더티트렁크다. 벌써 몇년전의 일이라 음료와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은 가물가물하지만, 큰 규모의 계단식 좌식은 아직도 인상이 깊게 남아 있다. 제주도에서 비슷한 구조의 카페를 방문했었는데, 파주에 동일한 컨셉의 카페가 생겨 시기해 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
#뮌스터담
비교적 최근에 생긴 뮌스터담은 브런치가 맛있었고, 무엇보다 외부에 있는 캠핑 스타일의 좌석이 인상이 깊었다.해당 좌석을 이용하려면 추가 금액을 지불 해야 했던걸로 기억한다. 캠핑을 다니는 우리에겐 구지 비용을 지불하고 즐길 이유가 없었지만, 캠핑을 시작하기 전 캠핑 느낌을 내고 싶다면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
#말똥도넛
대형카페이긴 하지만 도넛이 메인이 되는 #디저트카페 말똥도넛도 파주에 있다. 작년 휴직동안 아이들과 참 많이 다녀왔다. 이곳 도넛을 #크리스피 또는 #던킨 대비 아이들이 더 좋아했지만, 가격은 조금 더 비싼 편이었다. 한번 #박나래의 #줄서는식당 촬영을 하는 날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나와 둘째도 촬영에 출연(앉아서 먹는 방문객)을 해 달라고 했었는데 왜인지 둘째가 싫다고 해서 촬영은 못한 추억이 있다. 지금도 출연을 못한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앤드테라스 파주점
앤드테라스 파주점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Brunch Last Order : 17:40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오도로 91
- 연락처 : 031-937-8612
- 단체석, 주차, 포장, Wifi, 남/녀 화장실
#앤드테라스는 파주만 있는게 아니다. 타지에 있는 앤드테라스는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파주점은 애견동반이 안되는 곳이다. 1층에서 3층까지 자리는 마련되어 있고, 각 층마다 느낌은 모두 상이하게 다르다.
식물과 함께 자리하는 1F
1층에 있으면 식물에 둘러 쌓인 식물에 앉아있는 느낌이 든다. 천창을 통해 바라 볼 수 있는 하늘의 모습과 바로 옆에 있는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잘 어울려지는 공간이다. 이곳에 있으면 흡사 실내 식물원에 앉아 있는 느낌도 든다.
심플하지만 감각적이며 포토존이 있는 2F
2층은 반타원형 테이블이 좌우로 배치되어 있는 톡특한 방식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반타원형을 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데, 커플이 와서 가볍게 앉아 있기 좋을 거 같다. 반타원형 맞은편에는 계단식으로 된 자리가 있다. 책장을 바라보는 구조라 그런지 인기가 많이 있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2층으로 올라 온 계단에 이어서 비슷한 구조의 좌석이 있었으면 식물도 바라볼 수 있어 인기가 좋았을거 같다.
2층에서의 메인은 좌석도 있지만 천장과 1층 식물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메인이라 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낀 난간이 바로 그곳인데, 사진으로 보듯이 천창을 통한 하늘도, 뒤로 보여지는 초록 식물들 여기에 멋진 조명등까지 사진찍기 완벽한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못 잡으면 대기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아찔하지만 튼튼한 구름다리가 있는 3F
3층의 핵심은 구름다리다. 매장 가운데 천창을 중심으로 좌우로 구분된 3층 자리는 구름 다리를 통해 오고 갈 수 있게 되어 있다. 구름다리 위에 올라서면 아찔한 높이이긴 하지만 흔들다리가 아니기에 걱정없이 오고 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이곳도 다양한 포토존 중 하나로 다리 위에서 찍는 사진도 예쁘지만 1층에서 다리 위에 있는 인물을 찍는 사진이 더 멋진거 같다.
히든공간 탐험하기
3층에서 주차장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에 히든공간이 있다. 수영장에 있을 법한 선베드가 마련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누워있거나, 좌식으로 보낼 수 있기에 나름 핫한 공간이 될거 같다. 다만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는 햇빛이 강하게 비춰지니 시간적인 요소는 고려해야 할 거 같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
카페 답게 다양한 제조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다른 대형카페와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이 든다. 음료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위에 언급한 대로 주문 마감은 17:40이니 이점은 유의해야 한다. 음료와 브런치 메뉴는 order 한 뒤 pick up할때 까지 대기 시간이 있기에 진동벨을 준다.
주문하고 대기를 해야하는 음료 또는 브런치와 달리 옆에 준비되어 있는 베이커리는 결재 후 바로 자리로 가져 올 수 있다. 소금빵부터 초코케익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 누구나 만족할거 같다.
이미지와 영상으로 접하는 파주 앤드테라스
이미지로만 보면 실감이 안날 수 있어 짧은 영상을 함께 준비했다. 이미지로 충족되지 않는 건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면 된다.
파주에 있는 앤드테라스 지금까지 소개한것과 같이 다양한 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이 있어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거 같다. 카페인 만큼 음료와 베이커리의 맛은 보장이 되어 있다.(브런치는 먹어보지 않아 평하기 어렵다. 파주에 있는 신세계 혹은 롯데 아울렛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곳 앤드테라스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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