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맛집]여의도 먹거리 농부와 닭동네 치킨떡볶이 + 라면사리

오늘은 여의도 먹거리에 농부와 닭동네 이야기다. 보통 간소화해서 농닭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한강 피크니을 즐기기 위해 치킨을 포장해 가기 좋게 여의나루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종종 퇴근 이후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기도 한 이곳이 갑자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소개

 
 

성시경 먹을텐데

여의도 농부와닭동네는 기존에도 손님이 없는 편은 아니었다. 근처에 있는 트윈타워등 회사원들이 편안하게 찾는 호프집 이있는데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소개되면서부터 더 유명해진거 같다. 맛있는거 좋아하는걸로 많이 소개된 성시경이 직접 소개하는 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거야 같다. 사실 난 해당 채널을 보고 있지 않아 성시경이 어떤 내용으로 소개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궁금한 분이 있다면 위에 걸어둔 링크를 타고 시청을 하면 좋을거 같다.

 

 

 

 

 

 

여의도 농부와 닭동네

 

 

여의도 농부와 닭동네

 

 

먹을텐데에 소개 된 이후 이곳을 찾은건 총 두번이다. 두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아직 이곳을 방문해 보지 못했다 해서인데, 그 중 첫번째는 너무 많은 웨이팅이 있어 먹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갔었다. 두번째 방문은 우리팀 앞으로 웨이팅이 1팀만 있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밖에서 30분정도 기다렸다. 퇴근시간에 바로 찾아서 그런지 1팀만 앞에 있었는데 웨이팅 시간은 좀 길게 있었다.

 

 

 

 

 

 

반반 치킥과 치킨 떡볶이+라면사리

 

 

주문 메뉴

 

 

 

주문한 메뉴는 늘 시키던 반반치킨과 치킨떡볶이+라면사라다. 치킨은 다른 곳과 차별화가 있는 색 다른 맛은 아니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져 나온 치킨은 부드러운 속 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른 곳과 차별화가 되는 메뉴를 골라라고 하면 치킨떡볶이+라면사리다. 간단히 말해 라볶이에 순살치킨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니다. 술자리로 찾는 이곳에서 치킨만으로 안주가 부족해 늘 같이 시켜먹는 대표 메뉴인데, 양념이 잘 먹은 순살치킨과 라볶이가 일품이다. 혹시나 이곳을 방문한다고 하면, 이 메뉴는 꼭 주문을 해 보면 좋을거 같다.

 

 

 

 

 

피크닉 음식 주문

 

 

농부와 닭동네 메뉴판

 

 

 

이곳은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도 되지만, 날이 좋을때 음식을 포장해 야외에서 먹어도 좋은 위치에 있다. 여의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이내에 방문을 할 수 있다. 지금은 장마로 인해 할 수 없겠지만, 날이 좋을때는 저녁에 이곳에서 치킨 등 메뉴를 포장해서 앞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먹을 수 있다. 농부와 닭동네 근처에는 피크닉 세트를 빌려주는 가게도 많이 있으니, 이곳에서 음식과 피크닉 세트를 한번에 다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농부와 닭동네에 대한 생각

 

 

 

지금은 유명해져 30~40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하는 그런 곳이 되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만큼 웨이팅을 하면서 방문할 곳인지는 생각을 하고 방문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 당연히 음식맛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사장님의 서비스 대응도 일품이다. 다만 1,2층으로 나눠져 있지만 좁은 매장과 2층의 낮은 층고, 매장 외 건물에 있는 화장실의 청결 상태는 방문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소인거 같다. 

 

방문은 음식 외 다른 요소들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면 이곳을 방문하는거라 추천하고 싶다. 가장 권하고 싶은건, 날 좋을때 이곳에서 포장을 해 한강공원에서 먹는걸 가장 추천하고 싶다. 여유로운 한강의 밤을 즐기면서 맥주에 치킨 딱 좋은 구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포장을 한다면 다른 메뉴들도 괜찮지만 치킨떡볶이+라면사리 이 메뉴는 꼭 같이 주문하시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