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많은 모임을 가지고 홈파티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든다. 이럴때 분위기 제대로 낼 수 있는 뱅쇼에 대해 소개를 해 보려고 한다. 뱅쇼는 따뜻하게 데운 와인이라 특히 추운 날씨를 뚫고 찾아온 손님께 대접하기 좋은 음료란 생각이 들었다.
뱅쇼란?
뱅쇼(vin chaud)는 프랑스어로 '따뜻한(chaud) 와인(vin)'이란 뜻이다. 와인에 여러 과일과 계피, 팔각 등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든다.
만그는 과정 중 끓이는 과정이 있어 와인의 알코올은 거의 증발해, 무알콜 음료에 가까워 진다. 완전한 무알콜이라고 장담 할 수는 없기에 아이들에겐 권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 유럽에서 널리 마시는 음료로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보통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방송에서 연애인들이 뱅쇼를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뱅쇼 레시피
뱅쇼 재료
- 레드와인
- 향신료 : 팔각, 정향, 계피
- 과일 : 사과, 귤, 레몬, 오렌지
- 설탕
뱅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레드와인1병, 사과/귤/레몬 각 1개씩, 팔각/계피/정향 같은 향신료가 필요하다. 뱅쇼만들기 전 준비하기 가장 애매한 재료가 바로 향신료다.
집에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향신룡들인데, 입맛에 맞을지 잘 모를 뱅쇼를 위해 봉지째 구입하기 망설여 지는게 사실이다. 트레이더스에서 와인을 고르던 중 뱅쇼 향신료가 포함된 와인이 있어 준비된 와인이 있어 향신료 문제를 손쉽게 해결했다.
와인, 향신료, 과일 등 재료를 다 구비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과일을 깨끗이 씻는 일이다. 과일을 껍질채 넣고 끓이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주는게 좋다. 잘 씻은 과일들은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 해준다.
준비가 모두 마치면 과일, 향신료에 레드와인을 넣고 25분 정도 중불로 끓여준다. 이 과정에서 설탕을 넣어주면 되는데, 이 과정은 입맛에 따라 가감을 하면 된다. 끓이는 시간 역시 알코올을 남기고 싶다면 15분정도로 짧게 끓여 주는 등 개인 취향을 충분히 반영해 만들 수 있다.
25분쯤 끓이면 같이 넣어둔 과일들이 레드색으로 물들여진걸 확인 할 수 있다.
데코를 위해 팔각 하나 과일 하나에 레몬 슬라이스를 두고 따뜻할때 한잔 마신다면 추운날 몸을 녹여줄 기분 좋은 음료라 겨울철 추천하고 싶은 홈카페 레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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